2026년 9월 21일 월요일

상상속의 삶

앤드류 포터라는 작가의 작품. 

꽤 재밌었다

어쩌면 서양에서 정신병원의 역사는 상당히 긴 듯 하고

중간중간 동성애라는 코드가 있긴 하지만

주인공 부친을 잡아끈 조현병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 게 아쉬웠다

하긴 소설이니까.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잊고 있던 것

 언니가 작년 쇼크라 할 만큼 정신적으로 큰 사고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냥 잊어버린것 같다

일단 굳이 전화하진 말되 만나면 최대한 잘해주자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다

2026년 9월 16일 수요일

성난 황소

 마지막에 제이크 라모타는 오랫동안 사이가 소원해진 동생을 찾아가 화해해보려 하지만...결과적으론 실패한다

이제 배우자와 자녀와 행복하게 살고 있을 동생은 굳이 형과 다시 친밀한 관계를 복원시킬 필요성을 못 느꼈겠지

왜 요즘 이 영화 생각이 날까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우는 나는 우는 우는

 우 라는 근육병환자와 사귀다가 결별한 작가가 그와의 사귐과 이별을 에세이 형태로 쓴 작품.

제목이 특이했는데

일종의 언어유희라고 봐도 된다

울고있는 나

우라는 이름을 가진 울고 있는 상대방

이렇게 이름붙인 것이기 때문

흥미로운 에세이이긴 한데

어쩌면 이런 에세이조차 상대방에겐 상처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일종의 조제 그리고 호랑이 물고기의 한국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왜 장애인 입장에서 비장애인과의 사랑과 헤어짐을 다룬 작품은 잘 안 나올까 또는 잘 흥행이 되지 않을까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르지

자신이 도움을 주는 입장인 게 읽는 사람 입장에서도 속편하니 실제 장애인이 느끼는 비장애인과의 사랑은 흥행에서 제외된 것.

출판사가 동녘 이던데

사회과학출판시로 한때 유명했는데 지금은 이런 복지 관련 책들을 펴내는가 보다

어쩌면 옛 운동권의 후예들이 복지사업에 걸쳐서 한탕 해먹듯 출판업계도 현실적인 돈벌이에 나섰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잘 쓴 ㅈ댁이고

약간의 씁쓸함과는 별개로 흥행요소가 충분한 책이다

사회과학업계도 이제 복지비지니스라는 거대한 돈벌이에 제대로 올라탔다는 생각도 들었다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직업적 반골의 최후

 어이없이 너무나 쉽게 두 번째로 감옥에 들어간 변희재는 그곳에서도 정세분석을 하나 본데

그가 비난하는 사람일수록 잘 되는 이상한 원칙이 작동하는건지

한동훈의 일거수일투족을 영웅시하는 요즘 언론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변희재는 이번에도 줄 잘 못 선 거 같네

출소해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왠지 인생 자체가 꼬여버린 듯 보였다

2026년 9월 8일 화요일

신기하고 기묘한

 상품권 관련 협의를 하기 위해 만난 여자를 냉동고에서 죽였다는 파주 대형카페는 문산에 있고 가족소득당의 지주회사는 파주 탄현면에 있네

탄현과 문산이지만 지도 보면 은근 가까움

대형카폐와 운동권 지주회사의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

그냥 우연의 일치였을까

그 카페사장은 예전엔 동물카폐도 운영한 모양.

20대후반부터 카페를 계속 차린 모양인데 

돈이 어디서 났을까

그 두 사장은 서로 몰랐을까

문득 궁금해졌다

2026년 9월 5일 토요일

레디컬 페미니즘

 옛날 옛적 민중노선이라 했던 pd계열 운동권들이 사회에 나가 복지노선을 잡으며 전장연, 동덕여대 깽판, 요상한 페미 관련 인터넷사이트 들에 기생하며 수익모델화시킨 듯.

어쩌면 봉이김선달식 돈벌이인데..

이게 한국에선 통했다는 게 핵심이다

이제 기본소득 어쩌구 해 가며 자신들은 귀족으로 살고 일반인들에게는 기본욕구만 채우고 살도록 강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