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5일 금요일

이름따라 간다

 선관위원장의 이름은 노태악

아마 클 태 자에 악할 악?

이름 자체가 거악이란 말이니 지금 이 꼴이 난 게 특이할 건 아니다

근데 아마 악 글자는 다른 한자이긴 할 것이다

말 그대로 이름따라 가는 인생

근데 저 사람 국정농단 사건 때도 은근 많이 나왔는데 아는 사람 있으려나

저 사람 형이 문체부고위직이었는데 최순실의 청탁을 안 들어줘서 불이익을 받았다나 뭐다나 하는 극히 자신만의 이야기로

여하간 그 공을 인정받아 어디 외국 대사인지 영사인지로 가고 출세가도를 달렸다

그 동생이 바로 저 사람인데

형제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잘 나갔었지

그 때도 형제들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이 난다

형제가 마치 엄청 훌륭한 사람인 양 언론에 도배되었는데

웃긴 건 나같은 덜 떨어진 인간도 기억나는 이 사건을 지금 자칭 민주언론사들은 전혀 취재 안 하네

그 형은 지금 뭘 할까 문득 궁금해졌다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겁나 가식적인 인생을 살아가겠지

2026년 6월 2일 화요일

모내기

올해는 모내기가 좀 늦은 것 같다

오늘까지 모내기 뒷정리-그렇다, 뒷정리인 듯-를 열심히 하고 있는 농부들을 보니

벌써 일년의 절반이 날아갔단 사실이 실감된다

2026년 5월 30일 토요일

노이로제

 한번 집 계약을 잘못해서 재산을 날릴 수도 있단 생각을 하니 계속 그 생각만 나고

글바닥에서 장사하는 노인들을 보면 옛날 엄마의 모습 같단 생각이 들고

당뇨관리를 잘못한 사람들의 환상도 계속 든다

결국 심신이 피곤해서 이런저런 환상들만 가득하다

2026년 5월 28일 목요일

생일

 점점 나이들어 건강은 위험신호를 가리키고 있고

축하해주는 사람 없지만

그냥 태어났으니 살아간다는 당위성으로만 살아가는 인생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2026년 5월 25일 월요일

스타벅스 의문점

 분명 행사를 기획한 사람은 아래 직원일 텐데 그 직원이 누구이며 왜 그랬는지 전혀 안 물어보고 오직 대표만 입건하고 책임을 지우는 게 이상하다

정작 대표는 이런 행사가 진행되는지도 몰랐을 거 같은데?

얼굴과 이름모를 해당직원이 일부러 악취미로 그랬을 수도 있을 텐데.

그 직원은 꽁꽁 숨긴 채 자신들이 갈아치우고 싶은 대상에만 몰입하는 게 참 우습다


입건은 해당직원이 되어야 할 거 같은데

그리고 신세계도 그 직원을 해고시켜야 할 텐데 말이다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세상은 미처돌아가는 듯

스타벅스 못살게 구는 걸 보니 무슨 북한도 아닌데 너무하는 거 아닌가 싶네
옆에선 언니가 계속 날 책망하는 주말 오후.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좀 억울할 듯

김세의가 좀 특이하단 건 알고 있었지만

다른 것도 아닌 김수ㅎ 명예훼손으로 구속되면 진짜 황당할 것 같다

이제껏 그 험한 길 다 물리쳤는데 무슨 연예인 명예훼손으로 구속되노..

구속은 안 되길 바라며

김세의도정신차렸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