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1일 화요일

최진실

 그녀는 결혼을 하지 않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다.

딸이 할머니와 겪는 갈등을 보니 그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누구의 잘못이 먼저인지는 쉽게 말 할 수 없겠지만.

연애만 하고 결혼은 안 했더라면

지금쯤 김해수 정도의 포지션이지 않았을까.

그녀 역시 그녀의 모친 정모씨와 건강한 관계는 아니었던 듯 한데.

어쩌면 결혼하지 않고 독립해 살았더라면 그녀 모친이라는 정모씨와 갈등도 스멀스멀 수그러들었을지도 모르지


딸은 요즘 아이답게 다소 되바라진 모습이지만

할머니의 얘기를 근거를 들어가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니

어쩌면 최진실보단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성 바꾸기도 각종 여성단체들이 총궐기하다시피 해 바꿨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이 아이들의 아버지 쪽 식구들에겐 좀 질리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면 모친성을 쓰건 부친 성을 쓰건 아이의 행복이 중요한 것을...

지금처럼 아무도 기댈 곳 없을 때 

외할머니보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일정역할을 해 줄 수도있을 텐데...

그렇게 안 좋게 헤어졌으니

아이들이 아버지쪽과 연락하기도 힘들 것이다

아무튼

자수성가한 여성에게 부모와의 관계를 잘 정립하는 것, 

빨대꽂을 사람을 사전차단하는 것.

자신을 진정 위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이건 참 중요하고 이 세 가지에 실패하면

상당히 외로운 삶을 거쳐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2023년 7월 9일 일요일

보수와 진보

 가만 보면

보수는 뱩신에 대해선 상당히 민감한 반면

일본 오염수는 먹을 수 있다며

안전성에 대해 자신하고

진보는 백신에 대해선 무한신뢰하면서

오염수는 한국이 망하는 길이라며 난리치는데


만든지 얼마 안 되는 백신도 위험하고

오염수 방류도 막아야 한다고보는 내 입장에선

이들이 사실 같은 포지션의 문제에 대해 핏대 올리는 게 상당히 부질없는 싸움처럼 느껴진다


2023년 7월 7일 금요일

말들의 풍경

언니 부모님. 나 이렇게 셋이 태안반도에 갔다가 올라간다

여행은 그냥 그랬지만

말들을 본 건 의미깊었다

당근을 줬더니 아주 잘 먹더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언니가 상당히 신경질을 부렸는데

아마도

자신 혼자 운전하니 그랬던 것 같다

가족과 같이 여행하는 것도 참 힘든 일.

퇴직하면

혼자서 캄차카반도나 여행하고 싶다


의문점

 전부터 그녀 일가 기사를 보면서 느낀 건,

언론이 말하는 대로 그녀일가는 검찰일가의 정점이 되기 전

그다지 돈이 많은 집안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체납세금이 많았다는 것도 그렇고

가족 구성원들 외모도 그다지 부티나는 느낌이 아니다

이건 몇번 얼굴을 각색해도 없앨 수 있는 건 아니지

아무튼

요즘 나오는 화도읍 새마을금고 사태도 그 뒤엔 그녀일가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양평과 남양주 모두 그녀 일가 나와바리이니.

근데 얄먼서도 그 얘기는 안 하는 거 보면

그냥 이렇게 지지부진하다가

모든 관급공사를 자신 일가가 먹어치우는 수순으로 급속하게 바뀔 것 같긴 하다


언론들도 자신들도 보도하긴 했다라는 정도에서 면피하기 위해

적정선만 지키고 있는 듯..


한국이라는 나름 선진국이 사기꾼 모녀에게 헌납될 정도로 유약한 국가였다는 거 참 허탈하긴 하지만

뭐 재벌은 또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는 수도.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는 얘기처럼

아마도 새로운 정부에서 검찰청 본사(?)랑 대법원을 세종시 또는 대전 즈음으로 옮기면 

강남불패니 검찰 사법부 비대화라든지

뭐 이런 거 가장 단순하게 해결될 것이다


2023년 7월 5일 수요일

수신료

 내가 태어나기 전 아빠가 kbs에 다녔었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나중에 알아본 바로는 무슨 기자나 pd. 아니면 사무직원 그런 게 아니라 수신료 징수원으로 다녔단 거였다

그 나이치곤 대학중퇴라는 거창한 학력으로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기자들이나 피디들 바라보기가 껄끄러웠는지

2년인가 다니다가 그만두고 각종 사업을 하다 중도실패하는 나날들이 계속되었고

그의 자녀들과 배우자 신세도 딱하게 변했다


여하간 갑자기 수신료 분리징수하게 되었단 얘길 들으니

우리집 과거지사가 떠오르는데

아마도 kbs는 어쩔 수 없이 새롭게 징수원을 뽑겠지?

그럼 과거 우리 아빠처럼 그 때 그 직장이 엄청나게 안정적인 꿀보직이라는 걸 모르고 어영부영 다니다가 그만두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분명 나올 터.


아마 지금의 나였다면

부양가족도 없지만 계속 다니면서 계속 후회하는 삶을 살아갈 듯. 

한국은 갈수록 복고풍으로 회귀하고 있는 중이다

2023년 7월 3일 월요일

코야니스카시

 인류와 자연에 대한 장엄한 서사시 라는 추상적 표현만이 영화소개란에 있길래 어떤 영화인지 궁금했는데-

그 이상 다른 표현을 하기 어려운 영화라는 것도 사실이다

대사 한 줄 없이 마치 아제아제바라아제 나오던 불경읊는 느낌의 음악이 가득하고

자연환경, 사람들 풍경이 끊임없이 교차된다

내셔널 지오그라피 필름이 약 한 시간 반가량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죽고 없을 거란 생각을 하면 이상하긴 하다


명작까지는 아니어도 보고서 마음에 담아둘 영화는 된다


2023년 7월 1일 토요일

종전선언

 세상 돌아보기라는 아마도 전직 군인 정도로 추측되는 운영자가 하는 유튜브에서 보고 생각한 것.

바이든도 중동과 우크라에서의 실패를 한반도에서 대체하려면 올해말과 내년 초 종전선언을 밀어부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눈치는 있었던 문재인이 이미 2년 전 이런 얘길 했던 것도 조만간 할 수도 있단 생각이 있어 그런 것 같던데

그럼 또 귀신같이 태세전환해서 처음부터 종전선언 찬성했던 듯 얘기할 듯.


하긴 한국은 종전선언 당사자도 아니니

그냥 돈만 내면 딱 좋은 포지션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