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화요일

연륜의 차이

 대충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하겠다고만 했어야 하는데

광주라는 이름을 입에 올린 순간 이재용은 추후 진행되는 광주반도체의 전진행과정을 옴팡 뒤집어 쓰게 생겼다

진행이 느리면 느린대로 농민단체들과 환경단체들이 올라와 내돈내놔 시위를 일삼아 할 것이고

진행이 되면 되는대로 난 왜 돈 안 주는데식 묻지마 돈내놔 시위대가 서초빌딩을 점령하고 계속 경영에 참여하려 할 텐데

어쩌자고 이런 삽질을 했을까

최태원이 그에 비하면 노련하더구먼.

특정지역 얘긴 교묘히 빼고 잘 하겠다고만 했어야 하는데

이재용은 이제 백만 광주인들의 밥줄을 울며겨자먹기로 책임져야하는 이상한 상황에 몰렸으니.


뭐 연예인이랑 재벌걱정은 하는 게 아니니 알아서 감당하겠지

말 세 마리. 사주고 감옥갔다온 게 불과 십년도 안 되었는데

재벌도 망각의 동물인 건 여는 서민들과 똑같은 걸까

2026년 6월 28일 일요일

참교육의 시간

 어찌 32강에 들 줄 알았는데 쫄딱 망한 걸 보니 운으로 세상살이를 하려는 자들에 대한 참교육으로 느껴진다

이런 식으로 깨닫게 되는 것도 나쁘진 않다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참교육

 이 말이 아마 일베에서 처음 나온 것 같은데.

지금은 드라마 제목에까지 쓰이는 거 보면

세상 믾이 변했다

아마 가까스로 32강에 진출하면 온 관심이 그쪽으로 쏠려

선거부정 등 문제는 한 방에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이쯤이면 진짜 운 좋은 정부 맞다

2026년 6월 25일 목요일

운좋은 국가

 난 운이. 없지만

한국이란 나라는 엄청 운좋은 나라이기에

3등하고도. 거뜬히 다음 라운드 진출해서 잘 할 것 같다

근데 난 왜 운이 없을까 ㅎ

2026년 6월 20일 토요일

80넘으면

 언제 죽게 될 지 모른다

이모부는 80넘어 암진단을 받았는데 그나이엔 수술은 어렵다고 해서 매일 출퇴근식 방서선치료를 받는다

여태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적다는 건 분명하니.

약간은 뿌연 이미지에서 친숙함으로 죽음이 바뀌어올 때

그 때가 죽음이 가까웠다는 의미겠지

2026년 6월 15일 월요일

잘 모르는 듯

철지난 정치인 유승민이 아니라 체육회장 유승민이 경찰한테 공권력 투입요청했단 기사를 보니

그러다 사고나면 체육회 요청으로 들어갔다며 다 체육회 핑계대고 자신들은 입씻을 경찰들인데

왜 모를까 싶었다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소모성질환

 배용준이 백발로 변했다는 기사를 보니

예전 그가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렸다는 기사가 떠올랐다

아마 지금쯤은 괜찮지 많을까

그래도 그 때의 힘든 경험 때문에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어버릴 거 아닐까 싶었다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회사가기 싫지만 월급은 받고 싶어

 폭풍같은 일들이 지나간 후 회사에 다시 가는 건 왠지 힘들딘

하지만 다 먹고 사는 날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또 어떻게든 다니긴 한다


죽고싶지만 떡복이는 먹고 싶다던 작가는 결국 죽었지만 월급이 전부인 어떤 여자는 목적인지도 모른 채 매일 회사에 가서 시간을 때운다

2026년 6월 10일 수요일

음모론은 사실적시

 부정선거론자들이 문제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역설적으로 그들의 주장이 상당부분 현실로 드러나는 현실.

코로나를 예방한다는 문제의 그 주사도 문제가 있다는 사람들의 주장이 처음엔 음모론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 그 주사 문제점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세상은 결국 음모론이 이기는 걸까

2026년 6월 6일 토요일

수명

 부고 기사가 나올 땐 그 사람 나이를 유심히 본다

너무 젊으면 안타깝고 80넘었으면 그래도 오래 살았네. 안심한다


엄마 아빠 나이는 이제 80을 훌쩍 넘었는데

우리 세 자매도 부모가 사망하면 거의 안 볼까

모를 일이다


만날 사람 없어서 만날 수도 있겠지


2026년 6월 5일 금요일

이름따라 간다

 선관위원장의 이름은 노태악

아마 클 태 자에 악할 악?

이름 자체가 거악이란 말이니 지금 이 꼴이 난 게 특이할 건 아니다

근데 아마 악 글자는 다른 한자이긴 할 것이다

말 그대로 이름따라 가는 인생

근데 저 사람 국정농단 사건 때도 은근 많이 나왔는데 아는 사람 있으려나

저 사람 형이 문체부고위직이었는데 최순실의 청탁을 안 들어줘서 불이익을 받았다나 뭐다나 하는 극히 자신만의 이야기로

여하간 그 공을 인정받아 어디 외국 대사인지 영사인지로 가고 출세가도를 달렸다

그 동생이 바로 저 사람인데

형제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잘 나갔었지

그 때도 형제들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이 난다

형제가 마치 엄청 훌륭한 사람인 양 언론에 도배되었는데

웃긴 건 나같은 덜 떨어진 인간도 기억나는 이 사건을 지금 자칭 민주언론사들은 전혀 취재 안 하네

그 형은 지금 뭘 할까 문득 궁금해졌다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겁나 가식적인 인생을 살아가겠지

2026년 6월 2일 화요일

모내기

올해는 모내기가 좀 늦은 것 같다

오늘까지 모내기 뒷정리-그렇다, 뒷정리인 듯-를 열심히 하고 있는 농부들을 보니

벌써 일년의 절반이 날아갔단 사실이 실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