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 토요일
진짜 중요한 건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폐미와 일베가 만났을 때
그저 팬심에 책임지지 않는 남자를 옹호하는 폐미.
마음 내키는 대로 자고 싶은 대로 잘 권리를 부르짖는 일베가
정우성의 못난 행동을 계기로 한쪽은 비동의 출산은 책임질 필없다란 간편한 논리로, 한쪽은 혼외자 출산의 기수인 양 그를 추어올리며 서로 원래 같은 뿌리였음을 인증하고 있다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인생은 정우성처럼
자신의 아이를 낳는 여자
연애하는 여자
가끔 즐기는 여자
무슨 베스킨 라빈스33도 아니고 종류별로 섭렵하다가 걸린 걸 보니 좀 웃기기도 하고
평소 벼르고 있었던 사람들이 꽤 있었나 보다 싶기도 하고
그렇게 재다가 엉뚱하게 걸려 망신당하는 게 꼴좋다 싶기도 하고 그렇다
근데 아이엄마 마음이 상당히 아프긴 할 듯
대놓고 넌 아니다 하고 말한 것과 다름없으니..
그래도 돈이 위로해 줄 터이다...
난민지원대사 그만둔 게 다 이유가 있어서였네
시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잘 먹고 잘 살겠지만
이미지가 나락간 건 커 보인다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변화는 지방부터
15여년 전 제주도 올레가 한창 성행했을 때 제주도에 몇 차례 가서 느낀 건 -
밤에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는다
전세는 거의 없고 월세나 년세가 주로 이루어진다
이 두 가지였는데
팬데믹을 거치면서 서울도 어느새 밤 아홉 시 넘어 운영하는 가게 찾기가 어렵고
전세는 불안하니 월세살이를 자청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아마 지금 동남아인들이 없어지면 소비기능이 대폭 위축될 지방 도시처럼
서울도 몇년 후엔 동남아시아인들 없으면 잠사하기 힘들단 아우성이 나옽 터.
한국사회의 변화는 지방이 이끌고 서울은 뒤쫓는 모습이다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수난이대
2021년 머리를 다친 다음 나도 이해 안 가는 나의 행보로 고생하고 연달은 불행으로 이렇게 먼 거리를 통근하는 지금.
아침 터미날을 보고 있으려니 지금 내 상황이 용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노점하던 엄마 모습과 겹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다섯 시 반에 일어나는 것도 엄마가 네 시면 일어났던 싱황과 비슷하고
다친 다음 변화를 꾀했지만 성공적이지 못한 것도 닮았다
병들어가고 있단 것도 닮았네
굳이 닮지 말아야 할 건 닮고 그나마 좋은 건 전혀 닮지 않았으니. 이런 총체적 난국이 어디 있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