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6일 월요일

불쾌한 전단

 퇴근길 어떤 아주머니가 나에게 전단을 주고 주변을 서성거린다

봤더니

50 60 여성부업 광고지인데

아마 사기치는 바람잡이를 구하나 보다

화장실에 가서 전단지를 버리고 왔는데

내가 이제 이런 전단지를 받을 정도로 나이들어보인다는 게 서글프기도 하고

저런 아줌마들에게 쉬 엮일 정도로 쉬워보이는 사람으로 보이나 하는 생각에 한숨도 나왔다

전자와 후자 둘 중 어느 쪽이 더 컸을까

이제 뭔가 주려는 사람들은 아예 피하자

그게 불행에 엮이지 않는 생활의 지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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