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7일 수요일

벌써 1/12가 지나가네.

결심 따윈 안 한 지 오래 되었고,
대신 올해 첫 달 한 달 동안 여기저기 돈쓰는 일은 참 많이 하고 다녔다.
- 휴대폰을 드디어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 Lg클래식폰인데, 보급형으로 나온 거라 많이 싸게 샀다.  알뜰폰으로 바꿀까 하다가,어차피 알뜰폰도 기계는 사야 하는 내 현실을 반영해서 기기변경으로 샀다
요금제를 LTE중 가장 낮은 걸로 했는데 싼 게 비지떡임을 실감하고 있다... 그래도 일단은 그럭저럭 쓸 생각.
- 연금저축에 가입했다
  : 계속 가입해야지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올해 연말정산이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토해내는 바람에.. 계획보다 일년 더 먼저 가입했다.
십오년 내고 십년 받는 형식이다.
앞으로 십오년... 회사에 계속 다녀야 연금이든 뭐든 받겠내.,.
- 보일러를 고쳤다
: 사실 아직도 난방은 되지 않는다.  오직 온수만 될 뿐...
난방까지 되게 하려면 육십만원 가량은 더 써야 하는데...
나의 부주의함으로 온수밸브가 얼었으니 그냥저냥 이대로 쓰려 한다.  당분간은.

새해도 역시 다치지 않고 똑바로 보고 걷고 행동하는 게 일순위 주의점.  특히 고물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일은 없어야겠다..

또한,올해는 조카 채환이의 대학입학이 결정되는 한 해이니 채환이 노력보다 더 좋은 대학에 철커덕 붙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