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자폐증, 접종

 요즘 들어 자폐증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본다.

이게 참 잔혹한 게..24개월 이전까진 별 증상이 업미 다른 아이들과 비슷하더라. 그러다가 24개월을 기점으로 반응도 안 보이고 불러도 대답 안 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접어들기 시작.

이걸 보면 예전에 떠돌던 소문-자폐증이 예방접종과 관련있다-라는 괴소문이 단순히 유언비어는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증거가 없단 얘기는 아직 모른다. 라는 얘기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자폐증 아이 앞에서 어찌할 바 모르는 부모들을 보면서 자식을 안 낳았기에 지금보다 더한 비극은 막게 된 것 아닐까 심각하게 생각하는 중년의 끝.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여자들은 왜 BL물을 좋아할까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쓰지 않는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

여성들이 게이물에 열광하는 것.

이건 여성들의 질투심과 연관되어 있다.

가질 수 없으면 다른 여자가 갖는 대신

아예 애초부터 가질 수 없는 존재로 남는 게 속 편한 것.

남자들 역시 레즈비언물에 관심을 가지는 부류가 꽤 있긴 하겠으나 그 좋아하는 심리의 근원은 여자들의 질투심과 약간은 틀릴 거라고 본다.

늦었지만 한국도 본격적인 게이물이 제작되기 좋은 시기이긴 하다.


몇몇 살짝 감성을 풍기는 드라마는 많았지만.. 시트콤이나 일일극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면 생각보다 시청률 높을 걸.

여자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는 참 신통방통.

그런 심리를 이용해 돈 버는 사람들도 참 가지가지인데 지금이 '그 시기'가 된 건 맞다.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독신여성 박근혜

 집과 관련한 잡음이 계속 나오는 걸 보니

확실히 독신이란 걸로 우습게 보고 주변에서 박근혜에게 끝없이 덫을 놓는 듯.


결혼했어도 자식없이 개만 일곱 마리 키우는 여자에 대해선 찬사가 끝없이 나오고 애틋한 불임부부라고 기레기들의 치켜세우기가 지속되는 반면

남편없이 홀로 잘 살아보려는 늙은 여자에 대해선 온갖 얘기가 흘러나오고 비웃는 태도도 감지되는 걸 보면

한국 여자의 우선순위는 시집 잘 간 애없는 여자가 1순위.

시집 안(못) 간 늙은 여자가 가장 천대받는 구조인가.


이거야말로 남녀차별의 원조같네

용산 언덕

 그가 이사한다는 장소는 기실 예전 공동묘지로 이용되던 장소라고 한다.

그걸 보니..지금 사는 곳도 600명 넘게 죽은 삼풍백화점 무너진 자리인 걸 보면

누군가 대규모로 죽은 자리에 터를 잡아야 발복한다는 일본 민간 신앙을 그대로 믿는 것 같긴 하다

2022년 3월 17일 목요일

친위부대

 새 정부 친위부대는 매일 엄청난 속도로 숫자가 는다는 건사랑과 신남성연대. 두 종류가 주로 활약하는 듯.

이미 선거 기간 내내 윤가와 그의 마누라 보호에 극성이더니 선거는 끝났어도 친윤부대는 당분간 두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인지 네이버 댓글과 유튜 등등을 통해 윤 커플의 용산이주에 반대하는 자는 조선족이란 프레임으로 못 살게 구는 듯.

아니. 멀쩡한 청왜대 놔두고 새 집을 짓고 남이 쓰던 집무실 들어가겠다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 그에 대해 못 마땅하게 보는 사람들을 조선족이라고 우기는 건 또 뭔 소리인가. 오히려 그 반대 아님?

국정원 댓글수사로 팔자고친 주인공이 자신을 둘러싼댓글부대 활약을 과연 모를까.

알면서도 상관없다고 퉁치면 되니 흐뭇하게 바라만 보고 있겠지.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금리인상

 지금 경제정책을 이끌 자들은 MB 때 사람들이 대다수.

근데 그 떄와는 정 반대로 미국 경제가 흘러갈 것 같다.

앞으로 최소 3년간은 계속 금리를 올리고 물가가 폭등할 시간일 걸

한국도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을 텐데.

3월엔 아예 금통위가 없고 4월이나 되어야 열리겠지.


달러를 더 사 둬야 하는 건데.

근데 달러값은 생각보다 대폭 오르지는 않았고.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으니 당분간 지켜보자는 분위기인 듯.

여러모로 한국은 시대에 역행하는 사람을 뽑은 건 맞다

과연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맞을까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선전선동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바보같은 건 맞은데 -탈나치화는 말 그대로 푸틴이 전쟁을 하기 위한 명분으로 드는 것 같은데.

몇몇 특정 유튜브에 너무 끌려 러시아의 선전선동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네오 나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러시아랑 독일.
매해 4월 히틀러 생일에 오죽하면 동양인은 몸조심하란 공지가 나오겠냐. 우크라이나가 아닌 러시아와 구 동독 지역에선 지금도 머리 빡빡 깍고 동양인을 멸시하는 백인 청년들의 모습을 꽤 볼 수 있다
그나마 단속해서 그 정도지. 단속 안 하면 엄청날 걸
이미 Q도 러시아 정보기관에 먹혔다는 얘기도 있으니..둘의 이야기 모두 객관적으로 들어볼 필요가 있다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조중동의 승리

 신문의 종말이라고 하지만

언론을 넘어서 대통령을 탄핵시키기도 만들기도 하는 조선의 행태는 점점 더 과감해지네

결국 윤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조중동

참 흉측한 대상이다

앞으로 또 어떤 바보를 작업대상으로 올리려나


더불당 유튜버들은 자신 당에서 은근 사탄파 윤을 미는 세력들을 향해 수박이란 별칭으로 부르던데.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가장 큰 수박은 바로 문재인.

자당 후보 대신 자신의 뒷일을 돌봐줄 윤에게 대놓고 줄댄게 너무나 역력하던데

많은 영화에서

사실 범인은 화자였다던가 알고 보니 주인공이 범인이란 플롯처럼

대놓고 윤에게 자신의 노년을 맡긴 이 사람의 노후가 과연 안전할까

윤 역시 자신이 다칠 위험에 처하면 항상 하던대로 또다시 문을 표적수사할 텐데.


무튼 윤의 당선은 악이 선을 이긴다는 전형적인 잔혹동화로 회자될 것이다

누명씌우는 데 특화된 악질검사가 9개월만에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라..

더구나 시시각각 바뀌는 부동시로 일부러 병역을 면제받은 자가 가난뱅이 20대 남자들의 아이콘이 된다라..

확실히 괴이한 세상이다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전라도 사람들

 전라도 사람들이 뒷통수를 잘 친다는 얘긴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한 구라로 밝혀졌다

경상도 사람들이야말로 뒤통수의 선구자들이더만.

어떻게 45년형 때린 검사에게 몰표를 몰아주지?

박근혜 인생도 참 가시밭길이다. .

저런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나같다면 수도권이나 그동안 살아보지 않았던 곳에 거주지를 구했을 것 같은데..왜 배신자들이 득시글한 곳에 살 집을 얻었을꼬..

안 되었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에휴..정치병 환자도 아닌데 관심 끊자.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당장 내 앞가림도 못 하면서 누가 누굴 걱정하노

2022년 3월 8일 화요일

러시아 대 우크라이나

 이안방송이 그나마 전황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자.

그럼 그렇지..빨리 휴전협정을 맺지 얺으면 우크라이나의 피해만 더 커질 것이다.

아무리 우크라이나가 나름 저항을 잘한다고 해도 625. 때처럼 유엔군을 끌어모으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힘들 것이다

2022년 3월 2일 수요일

안철수 4

 10여년 전부터 안철수를 봐왔다면 또 철수하는 그가 낯설진 않지만

이번 철수가 그의 철수 역사상 가장 기분 나쁜 철수라는 데에도 동의할 것이다.

철수라고 다 같은 철수는 아니지. 

흥남 철수처럼 고귀한 철수도 있지만 이번 철수처럼 기분 나쁜 철수도 있으니

여하간 박근혜가 그나마 작년말 석방된 건 불행 중 다행.

간짜장 커플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진짜 거지같은 조건 다 붙여가며 어거지로 풀어줄 톈데. 그 모습이 참 엿같았을 것이다


2022년 3월 1일 화요일

개 사과 & 귤 유감

 그의 마누라가 주도한다는 서초동팀에서 홍보랍시고 개사과 시즌2 개념으로 했다는 귤 유감 트윗을 보니 참 기이한 자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반응이 안 좋으니 지운 것 같다.

호불호를 떠나 참 컬트적인 세계관을 가진 듯.

도대체 나중에 어떤 식으로 뒤에서 움직이려나...

이대로라면 간발의 차이로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한데.

언론과 검찰. 사법부가 기를 쓰고 덤비면 뭐 어쩔 수 없이 되는 거겠지만.


요즘 그의 선거운동에 붉은 해 바탕에 건사랑이란 깃발을 수십개 내걸고 등장하는 것만 봐도

그녀도 이상하고 이걸 방치하는 후보란 사람도 괴이하고 지지자란 사람들도 뭔가 다른 세상에서 온 듯 보인다

근데 포스터라든지 현수막. 그리고 평소 옷 입는 걸 보면

마누라가 미대 대학원까지 나온 사람치곤 옷도 잘 못 입고 세련되지도 못 했던데.

몸에 딱 맞지 않는 옷을 입어서인지 바짓단이 너무 길거나 짧거나

혁대도 반쯤 푸르고 다니고.

사실. 나와서 무슨 헛소릴 할지는 다 똑같고

이런 데 관심이 더 가는 사람이 나만은 아니겠지.


정작 배우자 옷 매무새라도 제대로 보기보단

자신의 독특한 세계관에만 빠져있다는 게 맞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