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8일 화요일

결혼의 미래

 난 어차피 독거중년에서 독거노인으로 변화하는 여정 속에 있지만-

중산층 이상만이 가능한 제도란 얘기가 한국 언론에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 보면, 
한국도 이제 전세 아닌 월세가 대세. 
결혼은 중산층 이상만 가능.  그 이하는 사실혼만 가능
빡센 공과금,  
뭐 이런 유러피언 라이프스타일이 자리를 잡는 건가
이 모든 게 문재인 시절 호황의 외피를 입은 코로나로 인해 시동이 건 상태이고 
본격적인 불황 터널에 진입한 윤 정부 시절 완성된다

신자유주의의 토대를 마련한 사람은 김영삼. 정점을 찍은 자는 김대중이듯이 
폐미니즘과 파편화된 사회의 토대를 닦은 사람은 문재인.  이걸 제도화시킨 인사는 윤부부로 기억할 것이다

역시, 김영삼 김대중처럼 문재인 윤부부 앞날도 아주 안 좋진 않을 듯.


근데. 결혼제도가 이미 중산층 이상만이 향유 가능하단 얘긴 서구에선 이미 대통령 후보로 나왔던 사람이 20여년 전부터 하고 다녔던 이야기이긴 하다


요즘 젊은 사람들 보면
결혼식은 근사하게 하고 혼인신고는 최대한 미루던데
결혼식은 남의 이목과 축의금 욕심에 하는 것 같고.
현대 한국사회는 법적으로 사실혼을 적극적으로 인정할 뿐 아니라 때에 따라선 독신이 더 이익일 때가 있으니 
본인들 사회경제적 이익에 따라 혼인신고 안 한 채 때에 따라 사실혼과 독신을 넘나들며 사는 삶이 더 이득이라 여길 수도 있겠다 싶긴 하다

같은 의미 다른 표현

 언제부터인가 언론에선 낙태를 "임신중단"이란 말로 표현한다.

이 표현이 그다지 좋지 못한 느낌을 풍기는 건,

낙태라는 단어에 남아있는 약간의 불쾌한 느낌을 완전히 제거시켜서 원한다면 낙태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떄문 아닐까.

나처럼 늙은 여자들은 이러한 임신중단이란 표현이 못내 불쾌하지만

그것도 소수자의 외침.

아마도 수년 이내 표준어는 낙태에서 임신중단으로 바뀌어져 있을 거란 느낌마저 든다.

2023년 2월 25일 토요일

축소지향의 한국인

 예전에 이어령이 지은 책 중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란 책이 있었다.

일본인의 특성을 잘 간파한 명저라며 칭찬이 자자했고 그의 사망 이후 그를 회고하는 기사에서도 여기저기 논의되던데.

사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사회가 어느 정도 발전한 이후에는 "축소" 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다.

일본이라서 유독 축소'지향'하는 게 아니라

인구도 점차 줄어가고 고도성장신화가 종식된 시점이 찾아오면

적정 지점을 찾아 건강하게 축소하는 게 당연지사.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대담론, 큰 학교, 기반시설의 완비, 대형병원, 대형 슈퍼마켓..

이런 것들만 추구하는 건

오히려 말이 안 된다

새해가 되니 인구가 줄어들고 부동산값이 떨어진다, 서울 학교도 폐교.. 이런 얘기가 연이어 나오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20년 전 일본처럼 원치 않아도 축소사회로 들어섰다는 걸 인정해야 할 시점이 다가온 것 같다.

이건 이상한 현상도 아니고

이미 예견되었던 일.

등산도 오르는 과정보다 하산에서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듯이

그나마 일본이니까 급속한 내리막길을 잘 내려왔던 것.

결국, 한국도 서서히 쇠락하고 축소되는 운명에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2월 24일 금요일

666

 학폭 가해자 애비의 기사를 보다 보니

깨알같이,
생일이 애비의 1966년 6월 6일인 게 눈에 띄인다
네이버 프로필에는 일치감치 생년만 있는 채 월일은 지워졌네.


생각해 보니 저 사람도 문정부 시절 잘 나가는 검사였단 점에서 이것도 '전 정부에서 탈탈 털었지만 몰랐다'로 넘어가고 겁먹은 언론에서도 더 파지 않겠지만 그렇다면 문=윤 이란 가설이 힘을 얻을 수 밖에.


시간끌어서 대학진학 때까지 방해되면 안 된다는 욕심에 작정하고 고의적으로 소송으로 시간 끈 것  같다.


자식 학교가 강원도 횡성에 있는 유명고교란 얘기 있던데.  거기서 피해자가 대학 진학도 못할 정도로 괴로움 당했다면..진짜 작정하고 괴롭힌 듯


깨알같이 대장동변호사란 사실도 이참에 밝혀지는 걸 보면 대장동 초기변호사가 이 사람을 두고 한 얘기였나 보네. 
언론에선 박근혜 때 인물을 떠올리도록 열심히 작전짰지만 실제론 저 사람을 가려주기 위해 그랬던 것. 

더 글로리 실사판도 아니고.
저 정도 괴랄한 배경의 인사를 대놓고 앉힐 정도라면 사람들을 얼마나 ㄱㄷㅈ로 보는지 알 만 하다


2023년 2월 20일 월요일

피부양자

 법원에서 동성 사실혼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줬다는 기사를 보고 든 생각.

사랑이고 나발이고 간에 어떻게 나이도 저렇게 젊은 양반이 피부양자 재산 소득 기준을 유지했을까 의문점이 든다
요즘 나이든 노인네들한텐 피부양자자격 박탈시키려 혈안이더만.

문재인과 정의당의 감수성을 이어받은 채 표는 노인네들한테 얻는 그 부부 집권스타일을 보건대-
아마 굥 집권 내 동성부부 합법화는 급작스럽게 이뤄질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본다


여성부도 폐지 안 시키고 오히려 확장시키는 걸로 보아 폐미가 휘어잡은 정의당 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굥부부 지지자들이란 건 우연이 아니다

2023년 2월 19일 일요일

감정노동

 내가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이라면 어떤 직원을 채용할까 생각해 보면,

미혼자보다 기혼자를 선호할 것 같다

그 이유는 단순한데.

기혼자라면 집에 가서도 배우자나 자녀들과 계속 의사소통해야 하니 아무래도 의사소통기술이랄까, 이런. 세심한 배려가 몸에 베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드는 것.

어찌 보면 집에 가서도 계속 감정노동에 시달린다고 볼 수 있으니...상황대처능력도 미혼자들에 비해 뛰어날 거란 추측도 가능하다

미혼자가 기혼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건 의외로 대인관계 지속능력, 결정능력일지도 모르겠다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양대림 연구소

 그 주사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이 청년 행보가 관종이란 생각이 들어서 좀 탐탁치 않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 반대시위하던 사람들이 윤 취임 후 별다른 활동을 안 했던 것도 그런 생각을 들게 한 원인-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그래도 이 청년은 소기의 성과를 이뤘네. 

물론 정부에선  각종 이유를 대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겠지만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원하던 바 이룬 건 대단하다

근데 어찌되었건 대학은 가는 게 나중을 위해서 좋긴 할 듯. 지금 2003년생이면...벌써 스물하나.

삼수한 꼴인데 더 늦어지면 비주류에만 머물 수 있고

그건 이 청년이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선택이 될 듯 하다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군의관

 소도시에서 공무원하는 j 얘기론-

병역특례로 시골 보건소하다가 한순간 피임없는 관계를 하는 바람에

그냥 그 시골에 주저앉게 되어 애정없는 결혼생활로 인생을 망치는 남자의사들이 꽤나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의대 다니는 아들을 둔 그녀의 결론은

어떻게든 같은 의대 내 여학생과 사귀게 해서 군의관 가기 전 결혼하게 만든다는 것. 

사실 그게 낫긴 하지

자식 일이니 맘대로 할 수 없는 거겠지만.

낯선 군의관 생활 하다 인생 망치느니 안전판으로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곰스크로 가는 기차 한국판인가 뭐 그런 생각도 들고.

뭐 그러다가도 tv에서 보는 일들이 아직도 일어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했다

속썩이는 자식이나 잘난 자식이나 자식은 다 애물단지.

스트레스많은 내가 자식을 났었다면

그것 자체가 큰 위험부담이었겠지.


신은 사람에게 감당할 정도의 일을 준다는 오래된 격

 언에 따르면 -

자식은 감당할 수 없으니 아예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 또한 드는 주말 이른 아침.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역지사지

 박근혜 이명박을 파멸시킨 것과 같은 조작수사란 잣대로 야당대표를 감옥에 넣겠다는 것. 어찌 보면 일관성은 있는 셈이다.

상황이 그러하면 본인이 싫어하던 박근혜 이명박도 억울한 점이 있겠구나 생각해야 정상이지

그 때 그들에 대한 처벌은 옳았고 

나에 대한 수사는 부적합하다 라고 아무리 외친들

한줌도 안 되는 본인 팬들만 비분강개하지 누가 당신 편에 서 있을까.

어차피 그쪽 사람들도 결정적인 땐 탄핵요정인 윤거니 편을 드는 것 같더만.  문이야 대놓고 윤 편이고.

그냥 이재명은 사라질 운명의 정치인으로 보인다

이제 보니 박근혜는 고사하고 안희정 조국보다 더 별 볼 일 없었던 정치인으로 기록될 듯.

어쩌면  그걸 알았기에 다른 유망주들 다 매장시키고 살려뒀다가 이참에 윤과 합심하여 처단에 들어가는지도.


아마도 그가 구속된다면 뒤늦게 문이 입장문 하나 낼 지도 모르겠다

그 꼴을 보고 자칭 문프팬들은 감동에 겨워하겠지.

아직 문프는 리잼을 버리지 않았다며 흥분하겠지만.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선 우스울 뿐이다

2023년 2월 12일 일요일

Burt bucharach

 어젯밤 버트 배카락의 알피가 듣고 싶어 유튜브에서 찾아듣고 있었는데.  댓글에 RIP어쩌구 하는 걸 보고서야 이 사람이 며칠 전 사망했음을 알았다.

왠지...마음이 좋지 않았고

낭만적인 그의 노래가 슬프게 느껴졌다

그래도 백 세 가까이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곡을 많이 만들었으니...개인적 몇몇 불행에도 불구하고. 진심 복받은 사람이다.

이제 보니 노래도 상당히 잘 부르네.


사실 발음표기를 버트바카락이라고 쓰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왜 배커락으로 표기할까 생각해 봤는데-

한국인들이 해외가면 많이 한다는 필리핀 도박 이름이랑 비슷해서 일부러 배커락이라고 표기하는 것 같다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글로벌리스트들 vs 민족주의자

 지난 여름 갑자기 총격을 받고 세상을 떠난 아베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이 나오지만

아베가 일본 입장에선 민족주의자라 제거되었다는 가설이  그릴싸하단 생각이 든다

미국 주도의 질서를 거스르진 않지만

대만과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한국과는 위안부 문제도 해결하려 애쓰는 등

나름 일본의 이익을 취하려 애쓰는 통에 제거되었다는 썰.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한국 대통령들 중 불운한 최후를 맞은 이들-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까지-은 어려운 와중에도 한국 민족주의자적인 풍모를 약간은 가진 이들

이에 반해

국가를 신자유주의자들의 놀이터로 만든

김영삼 김대중 문재인 윤석열

이들은 자식들과 와이프의 문제로 입방아에 오르긴 했어도 감옥에 가거나 암살당하지는 않는(았)다

그런 점에서 마누라의 비위만 맞출 수 있다면 아무래도 좋을 윤씨는  글로벌리스트들이 이미 점찍었던 차세대 주자였음이 분명하지.

곁다리로 20대 젊은이들과 7080노인들의 맘을 훔치는 데 탁월한 재능마저 소유하고 있으니.

아무리 남들이 뭐라 해도 썩소를 날리며 짧은 팔을 휘두르며 상소리를 하는 데 거침이 없다

김영삼 김대중이 경제정책의 성패로 평가가 달라지긴 하지만 결국 김영삼은 신자유주의의 태동을 연 사람. 김대중은 신자유주의의 화룡점정을 찍은 자로 나름 역할분담했듯

문재인과 윤석열 또한 전자는 경제호황. 후자는 경제 불황으로 대표되겠지만

전자가 추진하던 페미니즘과 환경정책을 후자는 아닌 척 따라해 마침내 제도화시킨다는 건 닮았다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팝스투나잇

 

오늘 이수만이 에스엠 주식을 갖고 자신의 회사와 줄다리기하는 기사를 보니 문득 예전 생각이 났다

지금 젊은 사람들은 30년 넘게 근속중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전신이 이수만의 팝스투나잇이란 사실은 잘 모를 것이다

방송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지금 배철수 진행보다 훨씬 나았다

끝날 때 클로징음악은 조지 윈스턴의 땡스기빙이었고.

내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2학년 때까지 했던 것 같은데.

공개방송도 했었는데. 그 때 초대손님이 알란 탐.

라디오로 듣기에도 환호성이 엄청나서 이수만이 당황했었는데...지금 그는 그가 프로듀싱한 그룹에 대해 그 때와 비교할 수도 없는 환호를 보내는 청소년 팬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이수만은 이전에도 tv와 예능 프로그램에 가끔 나오던, 낯익은 사람이었다

그가 팝스투나잇 이전 방송하던 라디오 프로그램도 여럿이었는데.

하루는 언니가 이 사람 특이하다며 이런 얘길 했다

예전에 농대를 나와 유학다녀온 후 전자사전 예찬론자가 되어 자신이 운영하는 리디오프로그램 사은품이 전자사전이었다고.

그래서 언니도 이 사람 프로에 사연을 보내 전자사전이 당첨되었단 얘길 했었는데.

그 사은품을 잘 쓰진 않았던 것 같다

노래도 꽤 잘 불렀는데.

이전에 비디오로 봤던 영화중 지옥의 링이란 영화가 있었다. 거기서 클라이막스에 나오던 영화가 바로 이수만이 부른 '사랑하고 만 거야'

상당히 괜찮은 노래였는데.

자화상이란 노래도 괜찮았지

아무튼 팝스투나잇 그만두고 그는 기획사 차리고 돌보는 일에 골몰하느라 자신의 전직이었던 가수 일은 아예 제께둔 걸로 보이지만

그가 다시 노래한다면 어떤 곡을 부를지 궁금하다



2023년 2월 7일 화요일

시리아

 지진은 튀르키에와 시리아 접경지에서 났는데

튀르키에는 그나마 지원을 받지만

시리아는 천덕꾸러기 모양으로 누구로부터도 지원받지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안타깝다

막상 불량국가들만 그나마 약간의 인도작 지원이라도 해 주지 서구권 지원은 전무한 모양이다.


한국 지원대도 막상 시리아 얘긴 없고 이란 지원 얘길 하더라. 왜 찔리는 거니?

2023년 2월 4일 토요일

데이빗 보위

 그의 공연 중 가장 멋있는 공연은 2002년도 베를닐 라이브 실황.

푸른색 정장이 매우 잘 어울린다

어쩌면 남자가 가장 멋있을 나이는 50대 초반인 건가?

이 말의 맹점은 사실 돈이 있고 체격이 어느 정도 되는 남자들은 뭘 해도 멋져보인다는 것이다

만약 돈없고 뚱뚱한 나이든 남자였다면 데이빗보위처럼 천재성을 갖고 있다 해도 잘 보이지 않겠지.


그렇다면 여자는?

나이든 여자도 돈많고 예쁜 여자라면 다 멋져 보일 것이다

2023년 2월 3일 금요일

마스크 참견꾼들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국민들 스스로 외모에 자신감없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 중 상당수는 마스크 쓴 모습을 진지하게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믿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가장 그럴싸하다.


근데, 영유아들한테는 당장 마스크 쓰지 말라는 캠패인이라도 해야 할 거 같은데.

학습발달에 심각한 장애가 되고 폐건강에도 안 좋다.

성인들이야 평생 마기꾼으로 살든 말든 알아서 할 일이지만

멀쩡한 어린이들이 마스크 안 쓴 모습을 보고 흠찟 놀라는 건 심각하다.


굥교롭게도, 독일 등 유럽에서는 최근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완전 해제시켰단다.

주머니에 마스크 넣고 다니다가 차탈 떄만 쓴다는 건, 식당에서 밥먹을 떄만 벗었던 시기만큼 우스운 일.

이제 진지하게 마스크 맹신론에서 벗어날 떄가 되었다.

3월 1일 개학시즌을 맞아 대중 교통수단에서도 모두 해제함이 옳다.

2023년 2월 1일 수요일

사실인 거니?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74927


새벽시간대 잠시 났다 곧 사라질 기사로 보인다.

세월이 흘러 어느 시점엔  용궁 이전 관련 조사를 하긴 할 것 같은데.
역술인들은 빠져나가고
굥 고교 선후배라는 군인들은 망신수를 피해갈 수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