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많아진 119로 온 동네 돌아다니다 결국 사망. 또는 중상 악화...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차라리
환자가 다치자마자 개인 차량으로 무조건 병원에 가서 치료해달라고 해도 병원이 거부했을까 싶다
확실히 병원에선 119랑 엮이는 걸 좀 꺼려한단 생각이다
요즘 부쩍 많아진 119로 온 동네 돌아다니다 결국 사망. 또는 중상 악화...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차라리
환자가 다치자마자 개인 차량으로 무조건 병원에 가서 치료해달라고 해도 병원이 거부했을까 싶다
확실히 병원에선 119랑 엮이는 걸 좀 꺼려한단 생각이다
석가탄신일이라고 한국고전영화 홈페이지에서 불교영화를 모아두고 있어서 봤다
이 영화가 1993년작이라고 나오니 내가 고등학생 때 나온 영화인데
진짜 옛 영화처럼 느껴졌다
가끔 1960~70년대 영화를 볼 때 느껴졌던 아련한 느낌?
김혜선이 조연 중 한 명으로 나오는데
그 후의 인생역경이 무색하리만큼
너무 예뻤다
생각해 보니
그녀는 예전 롯데삼강 모델.
빙과류 모델을 오래 해서 그런지 싱그러운 느낌 뭐 그런 게 있다
영화 중반 일부러 감옥에 가기 위해 소를 도둑질하는 장면이 있는데
소가 아주 순하고 착해 보인다
영화 스틸컷으로 쓰인 장면이 바로 소년이 소를 타고 안개 속으로 접어드는 장면.
이 영화 제작 7년 후
장선우는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란 영화로 폭망하고
다시 감독으로 활동하지 못한다
그 전부터 뭔가 낌새가 보이긴 했는데
망해도 왕창 망한 거라
안타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어쩌면 그의 영화경력은 화엄경. 딱 이 정도에서 멈췄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 사람들은 21세기의 한국인들과는 달리
아주 살갑고 친절한데
이것도 영화니까 그러겠지
10조원 지원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흥분하는 걸 보니
지원이 아니라 저리 융자니 가짜뉴스란 프레임으로 몰고 가는 것 같다
큰 줄기는 진짜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틀린 걸 가짜뉴스로 몰고 가는 것. 이게 그들의 수법인데
어차피 같은 편들이니 다들 그러려니 하는 것
이제 뭐라 그러는 사람도 없으니 맘껏 헤쳐먹는 중.
새벽에 접종 피해자들이 이재명 만나달라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쓰러졌다는 기사를 보니 작년 선거 때가 기억난다.
지금 정권이 간발의 차이로 권력을 거머쥔 큰 이유 중 하나는 피해자들 마음을 잡아서였다
저 주사 관련 정책이야말로 누가 정권을 잡았어도 확실히 해결하긴 어려웠을 것 같지만
그래도 윤이 더 적극적으로 피해자 입장을 들여다 봐 줄 것처럼 얘기한 건 사실.
근데 초지일관대로
공약을 외면하는 건 이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그에 대해 별 항의도 없다
간호법은 마지막 공약집에 빠졌으니 자신의 공약 아니었다고 발 빼나 본데
이건 공약집에 확실히 있네
이재명도 어차피 더 이상 여당도 아닌데 윤을 공격하기 좋은 소재를 그냥 외면하는 걸 보니
자신의 코가 석 자라서 끼어들고 싶지 않았을 거란 생각도 들고
득될 것 없으니 참전하기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하다
댓글도 다 찢찢거리며 난리가 났네.
어쩌면 문재인보다 안티가 더 많은 듯?
이렇게 극렬 안티가 뮨 일당보다 더 많다면 다시 나와도 대통령되긴 힘들 듯 하다.
근데 누가 정권 잡았어도 해결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글로벌적인 이벤트였으니.
미국에서 제약회사 3인방이 죄다 엄청난 피해보상을 물어내지 않는 이상 궁극적 해법이 어려울 것 같은데.
여당에서는 아마 내년 선거 즈음 문제의 180석 때문에 해결이 어려웠다며
자신들 찍어달라고 할 떄 다시 피해자들을 장기말처럼 이용할 것 같긴 하다.
근데 왜 그 주사를 그렇게 서둘러 맞추려고 야단법석이었을까
아마도 러시아의 첫 출시 이후로 경쟁심이 발동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우주개발도 러시아가 먼저 한 이후 우주개발에 더 속도감이 붙었던 것처럼
러시아의 첫 주사출시 - 이건 자신들 주장 - 이후에 빠르게 미국산 주사들이 출시된 건 맞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접종한 사례가 과연 있었을까 싶은데
역사는 이 사례를 추후 어떻게 기록할까
유튜브에서 보면 외모는 확실히 그의 부친이나 삼촌들보단 못하다
목소리도 담배 한 20년 피운 사람처럼 캑캑거리는 말투
- 외모 못지 않게 목소리 또한 사람의 매력을 평가하는 데 결정적 요소이다
하지만 변호사 출신이라서 그런지, 말은 잘 한다.
바이든과 같이 서 있으면 그 장점은 더 두드러질 테지.
그러나 외모나 스펙보다 그를 붙잡는 건 그가 그 주사 반대론자라는 것.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하루 빨리 발 뺴야 한다는 주장을 하던데, 이 두 가지가 미국 큰손들의 주류 입장과 반대되기 떄문에 아마 후보 출마가 어려울 것이다
지금은 결국 윤정부 치어리더로 활동중인 스피카수가 맞는 말을 하긴 했다.
유튜브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그 주사 무용론이라고.
수년 전부터 맡으라고 독려하던 그 주사는 딴 건 몰라도 여성 생식기에 악영향을 주는 게 맞는 것 같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생리주기 불순과 난소암 발병이 늘었단 애기가 많이 나오니.
그 주사를 만드는 원료 또한 낙태된 아이의 세포 만든다는 애기가 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던 낙태의 자유니. 여성의 자기결정권 향상은 여성의 건강권 보호와는 별 상관없고 오히려 악영향이 될 수도?
1960년대부터 시작된 폐미니즘운동의 핵심은 낙태아가 필요했던 제약사가 그 배경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아침에 장세동이 한거래와 전화통화한 기사를 보고 든 생각.
어차피 같은 건으로 3년 넘게 형을 살았고
사회적으로 뭐 해 보기도 어려운 나이.
차라리 마음 속 생각 그대로 얘기하는 게 맞는 듯.
고집 하나는 인정한다.
묘지로 가지도 못하고 집에 시신이 있는 신세이지만...
이런 부하가 있다는 건, 전두환의 인복이 꽤 괜찮았다는 걸 의미한다...
전두환과 박근혜의 차이가 바로 이거네.
박근혜에게는 저런 부하가 없었던 것.
그렇다고 변희재 말대로 다 이상한 사람들이라곤 생각하진 않지만
괜찮긴 해도 너무 소심하거나 다들 너무 일찍 시들었다.
김관진이란 사람도
결국 굥 아래에서 부역하는 삶을 택했더라.
뭐 먹고 살려면 별 수 없었겠지만
과연 그 위치가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긴 한 자리인지 의심스럽다.
아직 피의자인데 저 자리를 제의한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웃기지만
본의가 어떠하든 결과는
굥 부부의 사익추구에 면죄부를 주는 형태로 활용될 터이다.
결국 이 환상이 이렇게 컸을까
마누라 치마폭에 쌓여 엉덩이까지 오지도 못하는 기이한 짧은 팔을 휘두르며 지휘관 행사를 하는 그를 무한신뢰하는 노인들이 많다는 게 참 기이하다
오전 6시부터 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안 된다
다행히 지난주 집에 갔을 때 어버이날 용돈을 드려 다행이지만
계속 이런 식이면 곤란할 듯.
낮보다 오히려 지금이 아예 안 된다
왠지 내일도 안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그나마 계좌조회는 되는 게 다행인가.
오늘 기사에는 이자까지 국가 전액지급을 자랑하는 우체국이 이자지급을 위해 3천억을 과학기술부-소속이 또 바뀌었나 보다-에 요청한 기사가 나왔던데.
윤씨는 우체국도 민영화해 장모와 마누라에게 바칠 건가?
일본을 좋아하는 그의 천성상 일본 우정국 민영화를 따라하려 일부러 전산을 엉망으로 만드는 걸까
마누라 감옥 안 보내고 재벌되게 해주기가 유일한 국정목표인 그의 성정을 봐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다
어쨌든 빨리 전산이나 고쳐놓길 바랬지만...
새벽에 잠시 작동되다가 다시 고자모드 발동이네.
도대체 잘 되는 걸 왜 돈 들여 이렇게 장애로 만들어놨단 말이던가!
사서 고생이란 말이 딱 적당하도다...
찰스 대관식을 방송3사에서 전부 유튜브 생중계를 해서 보게 되었는데-
지금은 왕실을 떠난 해리가 거리에서 행렬을 서성이며 보고 있는 걸 보니 이 모습을 다이애나가 봤으면 얼마나 속상했을까 싶었다
역시 불륜이건 나발이건 일단 권력을 가진 자가 승리자.
다이애나도 좀 오래 참았다면 왕비로 다 찍어누를 수 있었을 텐데.
그러고 보면 재작년부터 영화 스팬서 등 왕실 영화 등이 많이 노출되었던 건,
이미 지금쯤 왕이 교체된다는 얘기가 돌았을지도.
다이애나는 죽어서도 편히 못 지낼 것 같다
영혼이 있다면 계속 원저 주변을 맴돌 것 같다
휴일을 맞아 나의 몇 되지 않는 아지트 영상자료원에 가서 더 웨일, 에브리씽에브리웨어올앳원스 이렇게 두 편을 봤다
이렇게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작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
그런데, 영상원 내 알리는 글이랄까 공고라는 게 참 씁쓸했다
바로 한 사람이 두 표 예약할 수 있는 규정을 악용하여 자신 옆자리에 딴 사람이 앉는 게 싫단 이유로 두 자리를 예매했다가 상영시간에 임박해서 한 자리만 취소시키는 경우가 너무 많아 좌석운용에 차질을 빚고 있으니 이러한 편법 에매,취소를 자중해달라는 얘기였는데-
참 사람들 희안하다 싶었다
사실 최신작 아니면 좀 일찍 오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니 굳이 옆에 다른 사람 앉는 게 싫으면 현장예매를 이용하던가 아니면 한 장만 예매한 후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매표소에서 표바꾸기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니면 영화시작 직전 옆자리 빈 곳으로 조용히 이동하던지
얼마든지 호젓한 관람을 즐기기 충분한 공간을 왜 이상한 방법을 쓰면서까지 무리수를 쓰는 걸까
나도 그닥 성숙한 사람은 아니지만
애들이나 어른이나
부끄럽게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더 웨일과 에브리씽..은 둘 다 수작이라고 평가받은 영화였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그리고 왠지 할리우드 영화는 극 중 주인공이나 등장인물 중 일부를 성소수자로 해야 지원해준다는 규정이 있는 것 아닐까 의심스럽긴 하다
그렇게 만들어서 영화평이 월등하면 이해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니...
왠지 점차 쇠약해져가는 미 제국처럼 영화예술 역시 작위성과 정치적 올바름에 시들어가는 것 아닐까 싶었다는.
그래도 에브리씽...은 다중세계를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자 3D체험을 간접적으로나마 하게 만든다는 장점은 있다
우리집 주위에 이런 시설이 있음 좋을 텐데..
경기도는 역시나 문화시설이 많이 없긴 하다...
이 사람들이 박근혜 탄핵 때부터 실질적으로 한국을 이끌고(망치는 중) 있는 브레인들.
탄핵 수사 수괴는 윤씨와 그의 친구들이었지만 아래서 실제적으로 수사했다는 사람들은 죄다 1970년대 출생한 1980년대 후반~1990년대 학번들.
8학군 신화가 절정에 달한 시기에 강남 서초 반포 일대서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들이라 그런지 지들끼린 엄청 친하다
이들은 통하는 것이 있어서 그런지 서로들 밀어주고 땡겨주고 자신들의 비리는 같이 감싸고 공유한다
어딴 유튜버는 같은 고등학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이 펼치는 이상한 정책을 옹호하고 같은 시절 같은 공간에 있었단 걸 은근 강조한다
탄핵부터 그 이후 많은 수사가 조작임이 드러나는 근미래, 8학군과 외국어고에 대한 환상도 와장창 깨질 것이다.
근데 그런 날이 오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