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장세동이 한거래와 전화통화한 기사를 보고 든 생각.
어차피 같은 건으로 3년 넘게 형을 살았고
사회적으로 뭐 해 보기도 어려운 나이.
차라리 마음 속 생각 그대로 얘기하는 게 맞는 듯.
고집 하나는 인정한다.
묘지로 가지도 못하고 집에 시신이 있는 신세이지만...
이런 부하가 있다는 건, 전두환의 인복이 꽤 괜찮았다는 걸 의미한다...
전두환과 박근혜의 차이가 바로 이거네.
박근혜에게는 저런 부하가 없었던 것.
그렇다고 변희재 말대로 다 이상한 사람들이라곤 생각하진 않지만
괜찮긴 해도 너무 소심하거나 다들 너무 일찍 시들었다.
김관진이란 사람도
결국 굥 아래에서 부역하는 삶을 택했더라.
뭐 먹고 살려면 별 수 없었겠지만
과연 그 위치가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긴 한 자리인지 의심스럽다.
아직 피의자인데 저 자리를 제의한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웃기지만
본의가 어떠하든 결과는
굥 부부의 사익추구에 면죄부를 주는 형태로 활용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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