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처에 사는 노인들은 꽤 좋은 산책코스를 이용하겠구나 싶어 부러웠다
정확한 자료는 보지 못했지만
느낌상,
몇 년 사이 크게 늘고 있는 장애 종류는 아동의 경우 발달장애(자폐), 성인의 경우 시각장애(망막변성 등). 이 두 종류인 것 같다.
파킨슨, 루게릭, 각종 산재사고 등으로 팔다리, 뇌를 다친 장애인들도 끝없이 늘어가지만 자폐증과 망막질환.. 이 두 가지가 현대 사회 가장 많이 생기는 장애원인같다.
결국 현재 휠체어가 일종의 상징처럼 되어 버린 장애인식표지도 나중에는 자폐증 어린이와 시각장애인 성인이 손을 잡고 있는 엠블럼으로 바뀌지 않을까.
짓고 있는 건 A노선 밖에 없는데 어느새 F노선까지 떠들어댔나 보다.
사실, C노선 같은 경우, 강남부터 수원까지가 핵심인 거 같은데. 이건 이미 운영중인 수인분당선 간격을 줄이고 급행전철을 운영한다면 사실상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다.
특히 수원역에서 강남역까지 급행전철을 운행한다면 -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미금역 운행부분만 조정한다면 가능할지도 - 상당히 인기폭발일 텐데.
이건 굳이 C까지 만들지 않아도 가능한 상황.
A노선은 나중에 개성까지 철도 연계를 노리고 만들었다지만 나머지 노선은 비용대비 효과가 의심스럽다.
그래도 집값 오른다니 다 예상되는 낭비를 묵인하는 듯.
러우전쟁은 결국 화폐개혁으로가는 큰 길목에 서서 잠서 서로의 패를 견주어보는 창 같다
그렇다고 프레시안 기사처럼 러시아 중국이 미래의 승자까진 아니고 그냥 지역주의가 더 심화될 거다.. 정도로 정리될 듯.
러시아-중국도 워낙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서 각자 배신 떄리고 정신없더만.
세계화의 가장 큰 수혜자 중국- 러시아가 세계화가 완료되는 시점에 민족국가로 회귀하면서 국가간 화폐통합을 한다라... 두 국가 입장에선 나름 매력적인 시나리오네
여기서 인도-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선택지가 나름 중요해질 듯.
큰 전쟁은 끝난 후 반드시 화폐개혁을 동반했다는 점에서
- 2차대전 후 파운드 위주에서 달러 중심체제, 베트남 전쟁 후 금본위에서 달러 기준
러시아 우크나 전쟁 역시 끝난 이후 중국-러시아 가 주축이 된 디지털 루블-위안화, 미국이 주축이 된 디지털 달러 - 두 가지로 양분될 거란 주장이 있긴 하다.
러시아-우크나 전쟁은 서서히 약해지는 미국 우위 체계 종말의 시발점일 수도 있긴 한데.
중국은 몰라도 러시아 역시 전쟁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긴 할 것 같다
그녀가 다른 사람과 다소 특이하게 보이는 지점은-
의외로 남들(특히 언론)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을 딱히 안 한다는 점인데.
이게 사실 언론-검찰이 주도한 탄핵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는 걸 보면 참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바로 이 '굳이 잘 보이려 애쓰지 않는 자세'는 박근혜 정부 때 순장마냥 같이 처벌받은 상당수 공직자들에게도 보이던 모습이었다
평범한 독신여성에게도 의외로 이런 태도가 많이 감지된다.
굳이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 애쓰지 않는 자세. 때로는 이 태도가 잘난 척 한다라는 온갖 오해의 근원이 되기도 하지만.
어쩌랴. 이렇게 살아온 게 인생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