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다른 사람과 다소 특이하게 보이는 지점은-
의외로 남들(특히 언론)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을 딱히 안 한다는 점인데.
이게 사실 언론-검찰이 주도한 탄핵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는 걸 보면 참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바로 이 '굳이 잘 보이려 애쓰지 않는 자세'는 박근혜 정부 때 순장마냥 같이 처벌받은 상당수 공직자들에게도 보이던 모습이었다
평범한 독신여성에게도 의외로 이런 태도가 많이 감지된다.
굳이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 애쓰지 않는 자세. 때로는 이 태도가 잘난 척 한다라는 온갖 오해의 근원이 되기도 하지만.
어쩌랴. 이렇게 살아온 게 인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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