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2일 일요일

맑은 날

회사에서는 갖은 애를 써서 어떻게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떠나게 하려고 안간힘이다.
직원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붙어있으려고 애간장을 녹이고 있고.

요즘같이 직장잡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세상에서
지방으로 발령이 난다 한들,
해외오지로 가라 한들,
시간외 수당을 주지 않는다 한들
울며 겨자먹기로 다니던 곳 계속 다닐 수 밖에 없다.
자본가들은 이런 상황을 악용하는 사례도 수두룩하고...

이런 찬란한 날에 잠시 어두운 생각을 해 본다.

댓글 2개:

Oldman :

듣는 사람도 속이 상하는 군요. ㅡㅜ

iuprates :

HAPPY CHUSEOK, OLDMAN 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