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6일 일요일

포르투

에스파냐 옆에 있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르투칼은 보석같은 태양이 사시사철 비치는 아름다운 곳이다.
리스본은 가 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약간 못 사는 동네 포르투는 두브로크니크와 베니스의 중간쯤 될까.
관광지만으로만이 아닌 사람 사는 평범한 동네로서의 매력이 더 큰

앞엔 대서양이 펼쳐져 있고
지금 내딛는 곳은 푸른 철길
뒤엔 그림같은 양조장이 있다.

공항 화장실에 갇히는 불상사가 발생했지만
그래서 좀 쪽팔렸지만
좋은 동네
잊혀지지 않을.

댓글 2개:

Oldman :

포르투는 제 버켓리스트중 하나인 '성야고보의 길 걸어보기'가 끝나는 산티아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지요. ^^ 여행을 꽤 다니신 모양입니다.

http://oldman-james.blogspot.com/2012/07/blog-post_11.html

iuprates :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긴 했는데 모두 다닌지 좀 된 여행입니다. 어딜 다녀왔는지 잊어버릴까봐 가끔 생각나면 기록한답니다 ~ 서울은 정말 덥네요... 왠지 올드맨 님이 계신 곳은 시원할 거 같네요 !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참 ! 당뇨엔 연잎차가 좋답니다. 한인마트에 가면 아마 팔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