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8일 월요일

암투병

 걱정했던 일은 다행히도 벌어지지 않았다

작은언니와 아빠는 싸우지 않고 무사히 엄마생일을 지나갔다

이번에 본 형부 얼굴이 반쪽이 되었던데 이제 항암 절반을 마치고 다음 주 대대적인 검사 후 나머지 치료를 결정한단다

형부는 별 일 없을 거라 기대하던데 걱정은 된다

모쪼록 재발은 없어야 하는데..

내년 집 계약. 그리고 조카들의 사회생활 시작. 형부의 완쾌. 이 세 가지 일들이 스며들듯 잘 이뤄지면 하는데.


2025년 8월 14일 목요일

엄마 생일

대판 싸운 작은언니는 당분간 집에 안 오고
큰언니는 형부 간병을 해야 하니 오기 힘들고
결국 이 집에 장기적으로 출입할 사람은 나밖에 없네.
아직 거동은 하시니 괜찮지만
거동하기 힘들어지면 그때부터 진찐 문제가 시작될 것이다
이건 준비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걱정한다고 해결될 것도 아니다

2025년 8월 11일 월요일

부모라면 이럴 수도

 서부지방법원 폭동 구속 부모들이야말로 윤 부부와 대통령실을 상대로 소송해도 승산있을 듯?

젊은 지지자들을 자신들의 방패로 이용하고 버리려한 정황이 너무나 확연하기 때문이다

뭐 소송한다면 그 지지자들이 난리칠 테지만 억울함은 풀어야 하고 비난은 받더라도 지금은 조금이라도 죄값을 더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보니 늙은 사람들이나 젊은사람들이나 자신들 지지자들을 단지 이용만 하려 했다는 게 분명한데

이젠 정치인이나 공직자로서가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서도 낙제점임을 만천하에 드러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2025년 8월 8일 금요일

물귀신작전

윤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손상대 전광훈 신혜식 등을 부추겨 법원폭동을 부추겼으나 이미 보수운동에서 잔뼈굵은 그들은 이에 따르지 않고 아예 법원 근처에도 안 갔지만 이상하게도 법원에도 안 간 이들이 주범인 양 보도되고 있다...


윤 부부는 보수 파괴자답게 감방인하는 마지막까지 보수들은 충실히 압살하고 어떻게든 자신들만 살면 된다는 생존스킬 연마중이다

참..이런 사람들한테 코꿰서 고통받는 젊은이들이 안타깝다

2025년 8월 7일 목요일

스타벅스vs 메가커피

한낮의  메가커피엔 동네 중년 총집합이다

요즘 소비쿠폰 때문에 더 많아진 듯.

삼천원 안쪽으로 에어컨 쐬며 쉴 수 있는 공간이어서 그런지 5060 아줌마 아저씨들이 꽤 많다

그에 비해 스타벅스는 이제 가는 사람만 가는 듯.


뭔가 아침부터 죽치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좌석회전율로 보면 메가커피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긴 한데

그렇다고 창업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점점 소비절벽으로 가는 현 상황에선

스타벅스보단 메가커피같은 저가커피전문점이 아주 약간 유리하겠다 싶다


2025년 8월 6일 수요일

모르는 척

 수사관들 말로는 조사할 때 잘난 척 하는 여자가 가장 재수없어 조금이라도 잘난 척 한다 싶음 오히려 사건을 부풀려 영장청구를 시급히 한단다

그런 면에서 되짚어보면 김여사야말로 검찰의 큰 어른답게 모든 조사에서 토리아빠가 다 했고 난 잘 모르는 일, 나같은 미천한 게 뭘 알겠나.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고

가스라이팅이 너무나 깊이 베어버린 윤통이 마누라 죄까지 죄다 다 갖고 가는 식이 되지 않을까

돈도 사람도 다 헤쳐먹지만 힘있는 권력자 남자 몇 명만 잘 구워삶아놨으니 여사가 감옥에 가거나 돈이나 권력을 잃는 일은 없어 보인다

이 역시 그녀의 복(?)이라 해야 할 것이다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죽창가

 역시 좌우 보수진보 상관없이 주식이 떨어지니 다들 죽창들고 나설 분위기로 바뀌는 게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한국에 전업투자가가 많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