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6일 금요일

안개




작은언니가 사는 파주에는 안개가 시도떄도 없이 아주 잘 낀다고 한다.
서울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한치앞도 못 볼 만큼 짙은 안개가 끼곤 한다.
마치 이 사진들처럼.

안개를 뚫고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가 온다. 눈이 부시다... 이처럼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운동하길 꺼려한다면 굼뜨는 몸을 더는 일으켜 세우지 못하리라.

힘이 들어도 일어나야 하고 움직여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 새 햇살이 나를 비추고 있을 줄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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