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잘못된 선택

 엄마 아빠 휴대폰을 삼개월 전 바꿔드렸는데

잘 못 바꿔드렸다

화면은 아이폰미니도 아니면서 너우 작고

대리점에서 바꿔드렸는데

확실히 통신사 호구노릇한 듯.

후회해도 참 약정기간 땜에.

나도 나이들어 판단력이 흐려지는 걸까.

한심 그 자체다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안개



오늘 역시 안개가 엄청나다

한달에 한 번 즈음 이런 보이지 않는 안개가 있는 것 같네

차조심. 사람조심해야 하는 날이다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무당의 충고

 윤 지지자이지만 그나마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직업적 양심은 있는 분.

아무리 엠비씨가 문제있는 방송사라고 해도-

멸쩡히 들리는 바이든을 말리면으로 호도하는 건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거다


https://youtu.be/tD4dogRGTQk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이탈리아

 2년 전 코로나 초창기에 유럽 국가들의 매정함을 생각해 보면 어차피 망한 거 자존심이라도 세우고 망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

극우라고 욕먹지만 무솔리니 때 카톨릭의 과도한 관심도 배제시키고 국가가 그나마 체켸성을 갖기 시작했다는 게 팩트다. 

독립국가로 서는 게 그나마 국가유지하는 방법이니 그걸 선택한 것일 뿐.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청력테스트

 토익 900넘는 사람들이 쏟아지는 별처럼 흔하게 많은 국가에서 바이든-다르면-말리면-으로 변해가는 걸 보니..

컨닝에서 어묵이 오뎅에서 뎀쁘라로 변했다는 80년대 개그가 떠오른다..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궤도를 이탈한 별

어제 퇴근길에 오래 전 같이 근무했던 직원을 봤다

그 직원은 승진해서 지금은 다른 근무지.

짧은 길이었지만 승진 이후 그 직원이 걸어온 길과 내가 걸어온 길은 천양지차,

왠지 극복할 수 없는 걸을 가는 것 같아 기분이 내내 이상했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느낌은 배가하겠지.

한 번 궤도를 이탈하면 제 자리로 갈 수 없다네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얼굴들

 사람 얼굴은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얼큰이가 되었다가, 엄청 작은 얼굴이 되었다가 한다.

생각해 보니.. 그녀 얼굴은 외신이 찍을 떈 별도 보정을 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내보내는 것 같고

용궁 전속사진사가 찍을 떈 - 특히 교민들 만날 떄 사진은 100프로 - 보정해서 내보내는 것 같다.

확실히 그녀는 얼굴이 작은 형태는 아니다. 
키는 그 나이 또래에 비해 큰 편이지만 원판이 스타일 좋은 건 아닌 거.
그래도 리프팅- 안면거상술을 잘 이용하다보니 최대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5년간 변화하는 얼굴을 관찰해 보면, 한국 성형술의 눈부신 발전과 그 한계 또한 명백히 드러날 듯 하다 

화장으로도 가릴 수 없는, 오십 넘은 여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크나큰 세월의 흔적도 그냥 나온 사진.
이건, 용궁 전속사진사가 찍은 게 아니니 아무리 예쁘게 찍어도 한계는 있다.

이에 반해, 교포 간담회에서 찍은 사진은 엄청 작은 얼굴로 나온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사진보다 영부인 사진에 더 심혈을 기울이는 건 맞아 보인다.

평소 부부가 다닐 떄 위치도 서양인들과는 반대로 서는 걸 보면 - 스페인에서 뿐 아니라 모든 장소에서 그러하다
모르는 건 아닐 텐데.
본인이 곧 대통령이란 생각이 본인, 대통령실 직원, 모두에게 강하게 베어있는 것 같다.
어쩄든 알아서 기는 사람들 안에서 행복할 듯...

오늘의 결론 - 사진 보정은 떄론 많은 걸 해결한다 & 용궁의 주인이자 최고존엄은 건여사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