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생각하면 앞으로 "조금 다른 나무들"과 "5.16버스"생각이 가장 먼저 날 것 같다.
서울의 가로수들과는 확연히 다른 제주도의 나무들. 그리고 전철이 없기에 모든 교통수단의 핵심인 버스. 그 중에서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관통하면서 한라산 구비구비 주변을 도는 일명 5.16도로 버스.
5.16 쿠데타와 관련있는 버스노선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이 밖에도 제주시의 모든 버스노선에는 도로이름이 붙어 "1100도로 버스:, "1116도로 버스"이런 이름으로 도로이름이 곧 버스이름이 된다.
예전에는 대중교통으로 여러 곳을 다니기 힘들었는데 올레길 열풍 등의 영향으로 굳이 렌트하지 않아도 도보와 버스만으로도 제주 대부분을 무리없이 오갈 수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