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 부모님과 언니와 함께 청남대와 괴산 산막이 마을을 다녀왔다.
하필 너무 더운 날이라 잘 다니기 어려웠다.
청남대의 대통령광장엔 박근혜가 아예 빠져 있었고 전시관에선 아예 언급조차 안 되고 있었다. 보면서 기분이 좀 이상햇다.
산막이 마을은 산책코스론 아주 적당하지만 너무 더워 소나무 출렁다리만 건너고 그만 돌아왔다.
파주 출렁다리. 원주출렁다리..어쩌다 전국 출렁다리는 다 가보게 될 거 같다.
여기 출렁다리도 괜찮았다. 소나무로 연결되어 스릴감 충종.
2.회사조회에서 보수유튜버 영상 틀었다고 회사 회장이 그만두는 사태까지 발상하는 걸 보니. 한국이 진정 광기에 흽싸이고 있단 생각이 든다.
아마 내년쯤엔 자체 5호 담당제가 생겨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3. 척추측만증이 50도 넘어선 더 기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요즘 왜 그렇게 한쪽 어깨가 올라가 있냐는 질문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도 받는다.
그들은 원래 사람등이 이렇게 굽을 수도 있단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등을 만져보려고 한다 ! 참 이건 또 뭔 시츄에이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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