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빈부차가 아주 큰 나라는 아니다. 미국이나 영국보단 빈부차가 훨씬 적다. 기생충이 좋은 영화이긴 하지만 해외에서 더 폭발적인 반응인데는 그들의 실상과 더 맞아서인지도 모른다.
근데 감독이 가디언과 한 인터뷰를 보니 진성 좌파감독 맞는 거 같다. 개인의 의지보다 사회를 탓하는 그런.
만약 기태같은 가족이 서울에 산다면 아마 이미 오래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최소한 영화 속 반지하는 아닌 임대아파트에서 지냈을 확률이 높다. 그러니...영화속 기태가족의 행태는 사실 돈이 궁해라기보다는 좀 더 편하게 살아보려는 행태였을 가능성이 크다.
scott lee가 쓴 걸 보니 살인의 추억은 쇼생크탈출의 장면을 따라한 게 분명해 보이긴 하네. 이건 ㅇᆢ마주라고 하려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