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든 생각은
사주팔자보다 오히려 점성술이 큰 틀에선 맞지 않나 싶다.
물론 그렇다고 점성술사에게 상담을 받아보겠다는 건 아니지만...
사주팔자를 다루는 블로그보다 점성술을 다루는 블로그에서 말하는 게 더 현실감이 있어 보인다.
점성술에선
현 70년생부터 84년생까지를 사수자리세대.
83년부터 97년까지를 염소자리세대.
98년부터 2011년까지를 물병자리세대로 구분한단다.
이런 분류법을 어디선가 본 듯도 한데...
생각해 보니
델리스파이스의 노래 '사수자리'에서 그 비슷한 내용을 봤던 것 같다.
락그룹이 별자리 노래라니... 황당해 하며 들었는데.
이렇게 소소한 기쁨을 부르는 게 모던락이었던 것 같다.
너무 무겁지도. 심각하지도. 하지만 적당히 비트감은 있는 그런 노래들...
아무튼 사수자리의 시대는 갔다
델리스파이스도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
요즘 김민규는 뭘 하고 있으려나.
델리스파이스 시절 가장 진중했던 윤준호가 오히려 현재 가장 활동을 많이 하고 있고
최재혁. 김민규는 언듯 잠수탄 것처럼 보인다.
물론 본인들 스스로 뭔가 하긴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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