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내년 집을 살지 말지 결정하고 등기치는 것. 그리고 엄마 아빠가 언젠가 돌아가시는 것.
아마 내 인생에 남은 큰 일은 대략 이 두 가지 아닐까 한다
너무 슬퍼하다가 그낭 넋놓고 있을 순 없겠지
언니들과 함께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할 텐데
당장 내년이 골치아프긴 한데 언젠가 다가올 비극인 부모의 사망이 더 큰 일이긴 하다
각종 행정처리에 진이 빠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어느덧 훌쩍 늙은 날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언젠가 다가올 인생의 전환기를 잘 대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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