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토요일

cj vs쿠팡의 승자는

쿠팡이 확실시되는 것 같다

단 걸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하에

당류가 거의 없는 요구르트 열 두 개를 백화점 사이트에서 시켰다.

2주 후 또 피검사를 하는데 그 떄 당수치가 높게 나오면 스트레스 받을 게 분명하기 떄문에 2주동안이라도 단 걸 좀 줄이자는 계획.

10월 3일 시켰는데 10월 5일 배송시작했다고 문자가 와서 배송버튼을 눌러보니 배송조회 상세내역이 없다.

어제도 그러하고 오늘도 운송장번호로 조회해 봐도 내역이 없는 걸로...


아마 배송중이 아니고 배송 예정인데 먼저 배송중이라고 띄운 듯?

그 후 시킨 다른 물건은 멀쩡히 배송이 되었는데 빨리 시켰던 이것만 배송이 안 되고 있다.

그래서 취소요청- 배송중이 아닌데 배송중으로 계속 떠서 취소는 안 되고 환불로 가야 하나 보다 - 했는데 빨라도 10월 10일 이후가 되어서야 처리되겠지.. 또 휴일이 끼었으니.


그래서 든 생각인데

우체국은 정확성에서 알아주고

다른 택배회사들도 크게 문제된 적 없었는데

유독 씨제이에서 배송을 맡은 건 문제가 종종 있었다

워낙 많은 물량을 처리하려다 보니 그런가?

어차피 택배 배송은 다 물량싸움이라 여기가 특별히 더 바쁘다고 보긴 어려울 텐데. 그리고 안내를 정확히 안 하는 건 분명 잘못이다.

최근 1년간 배송과정이 원활하지 못해서 배송조회버튼을 눌렀던 건들은 죄다 씨제이 운송건들인 게 좀 특이했다.

급기야 이제 배송중이 아니면서 배송중이라고 뜨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혼자 살아서 굳이 배송료까지 내면서 쿠팡을 쓰진 않는데 -

아마도 가족이 있는 사람들, 빨리 무언가를 시켜야 하는 사람들은 이래서 쿠팡을 쓰나 싶었다.

어찌 된 게 씨제이-이마트는 쿠팡과의 경쟁에서 점점 더 초토화되고 있는 듯.


경쟁에서 점점 뒤쳐지니 납품업체 쥐어짜기로 연명하는 건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실수를 연발하니 고객들이 떠난다 싶기도 하고.

어쩄든 단 것 줄이기를 위해 시켰던 상품은 오질 않으니

나의 의지력으로 설탕 줄이기를 실현할 수 밖에.

그래도 요구르트 배송을 사일 내내 안 하고 배송중으로 띄우는 건 심하다.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세 자매

 김행과 용산 최고존엄, 그리고 배우 이영애.

번들거리는 얼굴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자매같다.

나이로 봐선 최고존엄이 막내뻘이지만

이영애가 막내같아 보이긴 하다.

눈 코 입 외모는 뺴닮았다고 보기 어렵지만 - 셋 다 콜드크림(이 단어가 어울린다)을 듬뿍 바르고 잠들기 직전 모습의 중년여성들같다

광채나는 얼굴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셋은 마치 오래 전부터 같은 집에서 어울려 지냈던 자매들같다

겉으론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돈에 대해 초연한 척 하지만 실상 매일 코인, 주식, 부동산 투자에 여념없는 가식적인 유한부인, 예술에 대해 사실 잘 모르지만 아는 척 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통하는 여자들, 욕은 먹어도 자기 홍보에 능한 여자들같아 보인다.


먼저 첫째 언니 뻘 되는 김행

사실이건 아니건 일단 우기고 본다. 그게 맞는지 틀린지 중요하지 않다.

지금 최고존엄이 먼 훗날 청문회에 출석한다면 - 그럴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0퍼센트에 가깝지만. - 딱 저런 모습을 보일 것 같다.

그녀의 20년 후 모습?

그녀와 어느 정도로 친했건 저 뺨을 가득찬 기름기가 닮아있기 떄문에 유독 더 관련질문이 많은 것 같다


저렇게 자기 자신의 부와 명예에만 관심있던 사람을 대변인으로 쓸 만큼 박근혜 정부는 아무 생각없었던 걸까...

개념있는 우파 연예인 코스프레에 한창인 둘째 이영애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남편의 직업 떄문에 국방 관련 기부를 많이 하는 거 같다.

저렇게 기부하면 수십배로 돌아오니 꾸준히 하면서 개념연예인 칭호를 받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친척인 국회의원에 기부하는 것도 마찬가지겠지


이 사람이 왜 2014년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주자로 나섰을지가 궁금하다

대놓고 앞에서 움직인 김행 뿐 아니라, 최고존엄이나 이 사람이나 오래 전부터 한국 정치계에 대모처럼 많은 영향을 끼쳤을 거란 생각이 든다.


세째이자 용산 실권려자

오늘은 무슨 사자머리하고 동물원에 갔더라


사자를 만나러 가기 위해 사자머리를 하고 간 건가.

대단한 능력을 가진 것 같진 않은데.

자신이 가진 인맥 풀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작년에는 청와대 비서진을 자기 사람으로 세우는 데 신경썼던 것 같고

올해는 장관들을 자기 사람으로 채우는 데 성공한 것 같다.

내년 공천권도 쥐고 있으니

일단 공천받기 전까지는 당 내 건비어천가가 끊이지 않다가

선거운동 들어가면 각자도생 분위기로 싹 바뀔 것 같다.


공천을 받는 덴 그녀의 힘이 중요하지만

선거운동 들어가서 그녀와 친하다는 건 낙선의 지름길이겠지...

어쩄든 집권 1년차 비서진에 이어 2년차 각료 3년차인 내년에 국회의원들 30~40명만이라도 자기 뒤를 봐줄 사람으로로 채운다면

나머지 1년 정도는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크게 자기 사업 - 고속도로, 미술관, 땅, 인사권 - 을 챙기면서 정권 마무리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저 두 언니들은 좋은 조력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최대집

추석 때 변희재의 방송 몇 개를 몰아듣다 느낀 점.

요즘 그는 방송말미마다 그의 오랜 지인 최대집이 다음 대통령감이라 강조하는 언급을 하더라.

 약간의 우파 마인드를 제외하곤 별 특징없어 보이고

이제까지 그가 한 일들 중 공식직함으로선 유일한 의사협회장 했을 때 그닥 일을 잘 한 것 같지도 않은데-

의사파업 당시 전공의협회장과 아직도 송사 중이던데.

아마 그가 일반의 출신이기 때문에 전공의들과 얘기가 더  안 통했을 순 있었겠다 십다

그래도 정확히 코로나 시기 때 의협회장이었다면 그리고 

세월이 이렇게 변할 정도면

그 주사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당시질병청장에게 뭐라 한 마디 정도는 할 수 있었어야 하지 않나

변희재는 왜 그를 대통령감으로 내세우며 찬양하는지 모르겠다

뭐 그가 자신만의 생각에 급발진하는 게 한두번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비만치료에 도움을 준 주치의라서 그런 건가 싶다

이제 박근혜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다 쫓아낼 만큼 반박근혜 선봉에 선 그가 최대집은 안 버릴까

객관적인 척 하는 성항과는 달리 개인적 인연이 있는 사람에겐 우쭈쭈 해주는 것도 그의 특이점 중 하나.

아마 최대집이 태블릿에 대하여 부정적이지만 않는다면

신씨에게 그런 것처럼 최씨도 계속 자기 편을 들어주면 대통령감으로 추켜세워주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든다

2023년 10월 3일 화요일

노벨상

 그 주사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아 좋아하는 학자 사진을 보고 든 생각.

추석 때 방문한 집에서  언니가 작년부터 몸이 계속 안 좋아 얼마 전 조직검사도 받고 갑작스런 이석증 연속발생으로 병원에 갔다는 얘기를 듣고서-
혹시 그 주사 부작용이 지금 나타나는지도 모른다는 말이 방정맞게 나오려다 - 언니는 총 3차례 맞았다- 아픈 사람 마음 상하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음모론자라는 비난을 들을까 봐 꾹 참았다

나중에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으나
그 주사가 꼭 필요했었을까 무수한 의문이 드는 입장에서 상 받았다고 좋아하며 인류를 구했니 마니 하니 모습을 보니
어차피 상이란 게 동서고금을 통해 지배계급의 이해관계 유지에 가장 걸맞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훈장 아닐까도 싶었다는..
저 전대미문의 공짜 실험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가 언젠가 인류를 구할까?
동기가 워낙 불순한지라 꼭 그럴 것 같지도 않다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독거 남자 vs 독거 여자

 유튜브에서 내가 남자라고 생각하는지 독거노총각, 우즈벡 국제결혼, 뭐 이런 추천 동영상을 마구 내보낸다

근데 독거 노총각 유튜브는 실시간 후원 엄청 들어오더라. 이건 부러웠음..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건대

독거 남자는 왠지 좀 사람들이 코믹하게 보는 것 같고

독거 여자는 당장 생활보호대상자라도 신청해야 할 경우인 양 좀 우울하게 표출되는 경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