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일 화요일

노벨상

 그 주사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받아 좋아하는 학자 사진을 보고 든 생각.

추석 때 방문한 집에서  언니가 작년부터 몸이 계속 안 좋아 얼마 전 조직검사도 받고 갑작스런 이석증 연속발생으로 병원에 갔다는 얘기를 듣고서-
혹시 그 주사 부작용이 지금 나타나는지도 모른다는 말이 방정맞게 나오려다 - 언니는 총 3차례 맞았다- 아픈 사람 마음 상하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음모론자라는 비난을 들을까 봐 꾹 참았다

나중에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모르겠으나
그 주사가 꼭 필요했었을까 무수한 의문이 드는 입장에서 상 받았다고 좋아하며 인류를 구했니 마니 하니 모습을 보니
어차피 상이란 게 동서고금을 통해 지배계급의 이해관계 유지에 가장 걸맞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훈장 아닐까도 싶었다는..
저 전대미문의 공짜 실험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가 언젠가 인류를 구할까?
동기가 워낙 불순한지라 꼭 그럴 것 같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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