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9일 토요일

잠깐 여행 - 고베

오후 늦게서야 고베로 향해서
이곳에선 유명하다는 빵집을 순례하고
고로케빵을 먹은 것 이외
특별히 한 일이 없다.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예전 일본 개항 초기
서양인들이 옹기종기 살았다는 주거지를 관광지로 꾸며놨다.

남해 독일마을같은 공간을 도심에 꾸며놨달까.
근데 여긴 사람이 살진 않는다.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느낌이

잠깐 고베를 둘러본 소감이다.


여긴 스타벅스.
겉만 봐선 어느 산장이나 레스토랑같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쏟아져나왔다.


춥진 않지만 네 시만 되어도 컴컴해진다.
사람들이 여름에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있다.


우리나라 을지로나 명동역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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