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역사가들이 어떻게 평가할진 모르겠으나. 현재까지 상황으로 보건대 현 촛불혁명은 이란 이슬람 혁명과 묘하게 닮았다.
극단적인 여성억압이 극단적인 여성우위 페미니즘 정책으로 발현된다는 점만 극적으로 다르고 반미 민족주의 세력이 장기지속적으로 한국의 세습지도층이 된다는 시나리오는 혁명세력과 그 자제들이 대를 이어 지도부를 형성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기층민중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혁명세력의 집권이 지속되고 있는 것처럼 소의 촛불혁명세력의 과도한 폭정이 있어도 그게 잘 이슈화가 안 되고 전 국민의 패배감이 깊어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들의 장기집권은 따 놓은 당상이다.
역사는 같은 일이 되풀이되진 않지만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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