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과정에서의 그 이상한 일들의 연이은 발생. 그리고 언론들의 바이든 찬가. 퇴임 후에도 탄핵을 시키려 애썼던 주류언론과 의회이 태도 등을 고려해 볼 떄, 바이든은 선거로 당선되긴 했지만 저 너머 전략가들이 "작정하고 만든" 대통령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래야 이 그림이 설명이 된다.
영민하지 못하고 때떄로 황당한 행동을 즐겨 하는 - 어린이들을 공식석상에서 지나치게 어루만진다던가, 여성들에 대한 과도한 터치, 그리고 심각한 말실수 등등 - 그를 대통령으로 영입한 건 아마도 그림자 정부 내지 딥스테이트 뭐 그런 사람들이 꼭 그를 내세워야 하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아마도 "그들"이 바이든에게 바라는 건 그리 큰 게 아닐 것이다.
떄떄로 좋은 할아버지 미소를 보여주고 이민자들을 마구마구 받아들이고
중동 전운을 고조시켜서 석유값 좀 올리고
친중정책 좀 펼쳐주고...
강력한 페미정책 + 성소수자 우대정책의 실시
트럼프 재임시절은 상상하기 어려웠던 강력한 글로벌리즘의 재도래... 뭐 큰 틀에선 이런 것들만 해 준다면 나머지 행동거지에서의 소소한 실수는 눈감아주겠다는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그렇게 대충 해 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이가 해도해도 너무한 경우는 그들도 자신의 전략을 수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 출연한 TV프로그램에서 그는 큰 말실수를 했다.
얼마 전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은 진행자를 향해 뜬금없이 "I like kids better than people" 이란 요상한 말을 내뱉은 것.
진행자가 다시 물어도 역시 똑같은 말을 반복.
그래서 인터넷 상에는 "Kids are people too" 란 말이 해시태그로 나돈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황당한 말실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것.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는 쉬쉬했지만 이젠 숨기는 데 한계가 있다.
과연 해외 정상들을 만나서도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어떨까.
상당히 당혹스런 풍경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그도 머지 않아 그를 내세운 사람들로부터 내쳐질 가능성이 높다.
수렴청정중인 카밀라가 대통령으로 대놓고 나설 시간이 머지 않은 것이다.
왠지 와렌 워거 책 인류의 미래사에서 나오는 미국의 쇠락 부분을 보는 듯 하다.
적어도 바이든이라는 선택지가 미국이 중국에게 추월당하는 계기가 된 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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