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은 강남 8학군이란 단어를 잘 안 쓰는 것 같다. 그러나 현 30대 후반 이전생들에겐 이 단 어가 매우 익숙할 것이다.
매일신문에 윤석열의 인맥 핵심이 그의 처와 강남8학군 검사들이란 기사가 나왔다. 참 흥미로운 기사.
특검을 돌이켜보니 실무를 담당했단 특검검사들은 대부분 강남 8학군 출신들이 많았단 것 같다.
이들이 지금 겉보기엔 특정지역출신 검사들에게 약간 밀려난 듯 보이니. 마치 자신들이 엄청나게 정의를 수호한 검사들인 양 나오는 것도 웃기긴 하다
그리고
변양균과 그의 아내 친분이 있다니..변씨는 그 유명했던 신정아 사건 당사자 아니던가.
여지껏 신정아는 미술계의 핵심으로 있는 듯?
단지 드러내지 않았을 뿐.
변양균이 공직은 떠난지 오래여도 그의 후배들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듯 신정아도 다른 사람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면
강남 8학군 검사들과 변양균 주변인들이 현 정부의 큰 축이었을 수도 있다.
운동권들과 쁘띠 부르주아. 그 쁘띠 부루주아의 핵심은 이제껏 실패란 걸 몰랐던 강남 8학군 출신 검사들이지. 근데 그들이 난형난제를 만났으니. 바로 전라도 출신 검사들.
강남8학군 출신 검사들의 뒤에는 홍씨가 있고 그 지역 출신 검사들 뒤엔 문씨가 있다?
이들은 결국 같은 편들일 터. 싸우는 척 하다가도 결정적 순간에 협력할 터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