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에 기분나빴다는 사람들이 꽤나 많던데 오늘 중앙일보 모기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기사가 매우 인상깊었다
즉, 실제 돈내라는 기관에서만 마치 빚진 것처럼 연락오고 은행 등 진짜 궁금한 기관에선 유족들이 엄청난 서류를 가져가야 뭐 하나라도 할 수 있어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는 이야기.
어쩌면 한국인들이 단시간내 돈돈 거리는 약간은 천박함을 갖게 된 이유는 국가가 국민들을 세금내는 기계, 돈 뽑아먹을 atm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돈 뿐만 아니라
일찍 죽는 자에 대해 어떻게든 장기기증을 받으려 병원 측에서 난리란 얘기도 들었는데
한마디로 사회 전반에 어떻게든 국민들 고혈을 뽑아먹겠다는 근검절약 마인드가 아주 팽배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마 이것이 숨기고 싶었던 민족성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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