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계획이 많아봤자 지키지 못하므로
올해가 시작할 때
단 하나의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나의 게으름으로
그 단 하나의 계획마저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여러모로 우울한 한 해 였다.
언젠가 어떤 정치인이 TV에 나와서 자신의강점은 한번 한 실수를 다시 하지 않는 거라며 선거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는데 - 결국 그 사람은 떨어졌다 - 만약 사람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 자체로도 대단한 사람일 것이다...
뭔가 깨달았으면 고칠 수 있는 인간이 되길 꺽어진 90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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