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인사이동의 교훈

청와대 특감반원을 통해 본 교훈은 한 사람이 연이어 파견근무를 나가면 그 사람의 캐리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몇 년 하고 본사(청) 소속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승진도 하고 지속성을 가지는 게 좋지 파견기간이 넘 오래 길어지면 일은 일대로 하고 승진도 안 되는 최악의 수가 기다린다.
이 분도 적당한 시기에 검찰로 돌아갔다면 지금쯤 5급 검찰사무관이 되었을지 누가 알겠냐...
언론과 청와대는 이미 한놈으로 움직이고 있기에 한 사람 바보만들기에 나선 지금  개인이 움직일 수 있는 여지는 너무 적다.
안타까운 커리어.  안타까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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