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5일 일요일

의무 완수

어버이날은 다음주이지만 평일이기에 오늘 엄마 아빠 작은언니와 남이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밥을 먹고 약간의 용돈을 드렸다.  언니  생일이기도 해서 언니한테도 약간의 용돈을 줬다.
이제 5월에 더 이상 챙길 건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우리집엔 아동이 없고 중고교 대학은사는 어차피 졸업 후 한번도 찾은 적 없었으며 주변에는 더 이상 결혼하는 이들도 없다.
오늘 하루의 출혈로 5월 예산의 파탄을 막을 수 있다면 그 또한 다행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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