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 70 80 시대를 넘어 90을 찍는 노인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장례식장갈 때마다 깨닫는다.
건강하게 사는 건 축복이지만 요양병원에서 5년 넘게 사는 건 제3자 입장에선 그닥 축복으로 보이진 않고 그저 힘들고 안타까워보이는 생존이다. 하지만 누구도 그 가치를 평가할 순 없으리라.
내가 생각했던 수명보다 훨씬 오래 살 수 있다는 걸 깨닫는 것. 이것도 중요하다.
2. 집중력
나이가 드니 집중력도 떨어진다. 그나마 있던 집중력까지 떨어지니 뭘 해보겠다는 건 갈수록 요원한 꿈.
꿈이 꿈으로만 끝날 수 있는 요건이 모두 갖춰졌다...
3.외로움
휴일 오후엔 보통 외로움이 심해지지만 일요일 오후의 절망감 허탈함 고립감은 좀 강도가 세다.
이럴 때 내 해법은 무작정 거리 돌아다니기 였다만 나이가 드니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있으면 누워있고싶은 게 심리라 이 무게를 견디는 게 쉽진 않다.
이 방이 확실히 뭔가 사람을 주저앉히는 마력이 있다. 너무 조용해서 그럴까. 당장 부서질 것 같은 위험시설물을 안고 있어서 그럴까.
4. 석방
왜 박근혜가 올해 안에 석방될 거라 바람잡는 사람들이 많을까. 석방이 되면 좋지.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서. 하지만 여태까지처럼 말만 많고 결국 그녀의 석방을 방해하는 이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2. 집중력
나이가 드니 집중력도 떨어진다. 그나마 있던 집중력까지 떨어지니 뭘 해보겠다는 건 갈수록 요원한 꿈.
꿈이 꿈으로만 끝날 수 있는 요건이 모두 갖춰졌다...
3.외로움
휴일 오후엔 보통 외로움이 심해지지만 일요일 오후의 절망감 허탈함 고립감은 좀 강도가 세다.
이럴 때 내 해법은 무작정 거리 돌아다니기 였다만 나이가 드니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아있으면 누워있고싶은 게 심리라 이 무게를 견디는 게 쉽진 않다.
이 방이 확실히 뭔가 사람을 주저앉히는 마력이 있다. 너무 조용해서 그럴까. 당장 부서질 것 같은 위험시설물을 안고 있어서 그럴까.
4. 석방
왜 박근혜가 올해 안에 석방될 거라 바람잡는 사람들이 많을까. 석방이 되면 좋지.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서. 하지만 여태까지처럼 말만 많고 결국 그녀의 석방을 방해하는 이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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