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4일 일요일

50년 후

구스타프 말러
볼프강 샤우플러 저
...p. 7. 말러는 이미 몰락해버린 듯이 보였다. 전후의 아방가르드 음악가들도 선뜻 그에게 다가가지 않았다...그로부터 5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고 상황은 달라졌다. 세기의 지반이 흔들리고 말러를 숭배하는 문화가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예술가의 장점은 사후평가가 활발한 데 있다. 매일 반복업무만 하다 버려지는 직장인과 달리 현재 구박받는 예술가도 언젠가는 재조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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