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냥 공공임대 예비자 내 번호가 빨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지난 달까지만 해도 그냥 사버리자는 쪽에 관심이 가서 시간날 때 마다 검색해보고 가 보기도 하고 그랬다.
그러던 와중 지난주인가 동두천 공공분양 아파트가 1억 8천 6백인가..하는 걸 발견해서 굉장히 마음이 동했다.
그런데. 이 집에는 문제가 있었으니..바로 집의 문제는 아니고 정책의 문제랄까. 이젠 무순위청약마저 그 지역 사람만 가능하단 거였다
결국 주소지가 동두천인 사람만 가능한 조건이었다는 것.
오늘 동두천 지행역 근처 동들이 죄다 투기지역으로 묶인 걸 보니..참 나처럼 늦게 라도 사려는 사람이 많았나 싶어 좀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랬다
결론은 이젠 수원시민이 될 날만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이사할 것인가 하는 중차대한 문제는 여전하지만.
한 가지. 동두천시민이 못 된 자로서 제언을 한다면-
동두천은 몇몇 동 이름 좀 바꾸는 게 어떨까 싶네.
상패동이라..이거 상패녀만 산다고 오해받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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