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사라진 시간

 참 특이한 영화이긴 하다.

교사와 형사의 삶을 대입해 보면 환생을 다룬 건가 싶다가도

자신을 형사라 착각하는 교사가 실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을 가능성을 떠올리면 -명백한 조현병환자의 투병기로 보이기도 하는 영화이다.

아무튼..영화는 괜찮았다.

계속 맴도는 장면과 표정들.

혼자 보기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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