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신발

 옷. 책 다보지 않고 쓰지 않는 건 버릴 수 있지만

신발은 의외로 잘 못 버리겠다.

참 이상하지.

왜 안 신는 신발버리기가 이렇게 힘들까.

어딘가 떠나고 싶은데 신발이 없어서 떠나는 데 장애가 생길까봐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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