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0년대 지하철 역 구내에서 2천원에 팔곤 했던 시집 생각이 났다
지금 이 시인은 뭘 하고 살까
친구가 화장실에 갔을 때신진호그 짧은 시간에눈물을 훔쳤다그리고는 서둘러술잔을 비웠다알지 못하리라이런 가슴 아픔을친구가 돌아올 때나는 웃고 있었다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댓글 쓰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