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장의 기행에 대한 기사를 읽다 문득 떠오른 것. 이런 사람이 어떻게 공천을 받았을까
근데 이미 올 초 공천 때 그 동네는 난리가 났었단다
생각해보니 원래 그 동네 각종 선거에 자주 나오던 할머니가 한 명 있었다. 황춘자라고.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 때도 나왔다가 철새 진영의 불의의 일격으로 떨어졌었지..
이번 구청장 선거 때도 공천 신청했었는데..
지금 이 사람 때문에 탈락하고 억울해서 수면제 수십 알을 먹고 죽을 뻔 했단다.
지금 구청장은 권영세 보좌관으로 있던 사람
아마 권씨 입김이 크게 작용했겠지.
이 자세한 내용이 여성신문 인터뷰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었는데..
과연 그 할머니가 당선되었더라면 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까.
궁금하긴 하다
그리고
황씨 입장에선 구청장에 당선 안 된 게 새옹지마였을까
여러 생각이 교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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