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행과는 달리 아침 출근시간대에도 자리가 꽤 있다.
죄지은 것도 없이 민원인에 시달리는 서울역행 역무원과는 달리 승무원 목소리에 긴장감도 약간은 덜 하고
승객들 얼굴도 좀 젊어보이는데,
지금은 방학이니 이 사람들은 학생들은 아닌듯 하고
천안에 일자리가 많은 걸까.
서울 안양 수원 등지에서 몰려갈 정도로?
The worst yet to come 만은 아니길 바라며
주말 내내 겨울잠인지 도피인지 모를 만큼 웅크리고 지내 허리가 뻐근한 대략 칠천 몇 번째 정도의 출근길
지울 수 없는 어제라는 기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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