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요일

비오기 전

 잠깐 핀 장미도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금새 시들 듯

집에 가만 있으면 온갖 잡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에 그냥 밖에 나가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그 시도 또한 또다르 우울함으로 남는다

그래도 장미도 피고 수국도 활짝

누가 뭐라 해도 계절의 왕이 5월인 건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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