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요일

노동절

 류이치 사카모토 책 중 나는 몇번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란 책 제목처럼 오늘 아침 늦게 일어나 든 생각은 나에겐 몇 번의 노동절이 남았을까 였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하루 다섯 시간의 통근을 한 지 어엇 일 년이 다 되어가지만 내겐 그 어떤 공치사도 승진도 노고에 대한 칭찬도 없다

그냥 저 사람은 뭔가 하자가 있으려는 거지 하는 추측들 속에 살아가는 것도 지친다


아침 빨래를 하고 치과에 다녀오니 벌써 하루가 다 갔네

고단한 날들 뒤엔 더 고단한 날들이 있으려나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