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탐사 보니 박근혜를 아예 치매환자로 단정짓고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더라
그녀가 더 이상 프로정치인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만 그렇다고 치매환자로 몰아갈 건 아닌 것 같아서 생각해 보니
왜 기자들은 대통령 배우자로서 권력을 월권하고 있는 그 여사한테는 입도 벙긋 못 하면서
합법적인 대통령이었던 박근혜는 끌어내린 이후에도 못 잡아먹어 안달일까 싶었다
결국 사람들은 남편있는 여자는 못 건드리고 자신이 큰 업적을 이뤘어도 당장 옆에 누군가 없는 여자는 만만히 보는 것 아닐까
한국은 좀 기묘한 형태의 남녀차별이 존재하는 나라인 것 같다
오늘도 역시 출근할 때는 비. 출근해서는 눈.
속절없이 엄청난 눈이 쏟아졌지만 모두 녹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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