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0일 일요일

안철수

 그의 한계는 대통령과 시장선거에 차례차례 떨어졌다는 것도.  초창기 박원순과 문에게 연이어 양보했다는 게 아니다.

그가 여지껏 출마해서 당선-국회의원- 과 낙선-대선 및 시장-을 거듭하는 동안 그는 한번도 야권연대를 통한 통합후보로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당선을 염두로 야권통합후보로 나설 거라 미리 연막작전을 치지만. 글쎄. 야당 내 후보들이 가만 있을까.


통합후보로 나서지 못한다면 다시 실패는 예정된 것.

그의 일생일대 기회는 2012년에 이미 날려버린 걸로 보인다. 하지만 사람의 권력욕이란..포기를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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