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8일 월요일

그 많은 작가들은 어디로 갔을까

 90년대 등장했던 작가들 중 참 괜찮은 작가들이 많았다

배수아처럼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김이소처럼 지금은 뭘 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송경아처럼 꾸준히 괜찮은 작품을 발표하지만 크게 각광받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새로움의 충격이란 면에선 이들 중 송경아가 압도적이었던 듯.

언젠가 더 앞으로 나아가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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