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이 문제라는 얘길 들을 때마다 예전에 봤던 영화 칠드런 오브 맨과 그 원작 p.d.제임스의 동명소설이 떠오른다
요즘 잘 나가는 사람들-거니와 그 남편, 영화배우 유태오, 총리를 비롯한 고위공자자들 상당수가 무자식인 걸 보면
중요한 건 돈이지 자식은 아니라는 현대 한국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는 건가 싶기도 하고
돈많고 권력있고 군대도 안 가는 고위층들이 서민들에게 자녀를 낳으라고 권유하는 현실이 말이 안 된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아무튼 영화에선 일말의 희망,
책에선 끝없는 절망.
현실은 그 중간 어디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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