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8일 금요일

왜 아역배우들은 키가 작을까

 어릴 때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아서 그런 것 아닐까

터미네이터 출연했었던 에드워드 훨롱의 흑화한 현재 모습을 보니 어쩌면 이 배우의 문제는 사생활논란이나 연기력이나 감옥다녀온 게 아니라 키가 자라지 않아 현재도 167정도의 작은 키라는 게 아닐까 싶었다

외모는 진짜 특이한데 참 안타까운 경우.

어릴 때 스트레스받지 않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

스트레스야말로 키 크는 데 쥐약이기 때문이다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진 해크먼

 그의 나이가 이렇게 많았었네.

과연 타살일까 자살일까 돌연사일까

대배우의 마지막이 이렇게 허망하다니 좀 슬프네


작년 프렌치커넥션 봤을 때 당당한 체형이 인상적이었는데 최근 사진이 극히 쇠약해 보이는 걸로 보면 하긴 아흔 다섯이 풍채좋긴 어렵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노후생활을 어떻게 보내는지 외부 사람들이 정확히 알긴 참 어렵겠다 싶다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극심한 피로

 저녁 10시부터 자다가 다시 12시에 일어나 아. 세수를 해야 하는데..중얼거리다 다시 자서 세 시경. 어차피 세수 못 했으니 5시에 일어나면 해야지...

이런 식으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내가 봐도 참 한심 그 자체이다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걱정하는 엄마, 욕망하는 아빠

 아빠 나이가 여든 넷인데 휴대폰을 다시 하겠다고 전화가 와서 그러시라고 했다

어쩌면 아빠는 건강하신 분.

자신이 원하는 건 자식에게 얘기하고 결국 그걸 얻어낸다

그에 반해

엄마는 매일매일 걱정할 거리를 스스로 만들고

어떤 걱정이 끝나면 다시 또 새로운 걱정을 만들어낸다


아빠보다 엄마 걱정이 더 되는 이유이다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눈치없는 변희재

 국무회의 거치지 않고 위급사항이 아닌데 계엄을 한 게 잘못이지 메모 따윈 아무것도 아닌데

본인 태블릿만 생각하고 메모가 틀렸으면 탄핵도 없다고 생각하는 듯.


윤이야 태블릿 따윈 관심도 없이 오직 마누라 일신만 안전하고 자신만 석방되면 다른 건 전혀 상관없단 ㄴ인데 이제 엉뚱한 데 기대를 걸기 시작했다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러우전 vs 한국전

 러우 전과 힌국전 공통점

- 전쟁기간 대략 3년, 소위 서구권은 우크와 남한 편, 지원은 해 줌, 


차이점

- 남한 편에 서구는 참전했음. 말로만이 아닌 진짜. 죽기도 많이 죽음. 지원 정도도 더 컸음


결국 자국국인이 피흘린 전쟁과 피흘리지 않은 전쟁의 차이?

우크라는 핵심공업지역을 잃는 것 못지 않게 반 정도의 국민이 떠나 세월 가면 러시아에 복속을 우려해야 할 처지.

한국은 어찌되었건 잘 나갈 것으로 보임.

난 불행하지만 국가는 잘 나간다

불행한 나라의 행복한 국민들이란 책제목도 있던데,

행복한 나라의 불행한 국민이 없을 리 없다

어제 절런스키가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아프간이 될 수도 있다며 마지막 협박 비슷하게 하는 걸 보니

아마도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상당히 힝들어질 것 같고 그 중 몇몇은 향후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테러의심분자로 자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헤어질 때 모습이 중요한데 트럼프가 너무 한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는 거 아닌가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요즘 사람들

 부모라도 아이를 책망하기 쉽지 않은 게 ....자칫 잘못하다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

김새론 죽음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시부야 케이

 대학교 때 이 부류의 음악들을 참 많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때가 시부야 케이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던 시절같다

오늘 ebs 세게음악기행 들으니 옛날 생각이 부릉부릉

지금 음악은 알아듣기 넘 힘들다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역효과

 잃어버린 자녀에 대해 공개적으로 하는 애도가 역설적으로 범인의 대한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니..참 역설적이다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사수대

 내가 학교다닐 때 학교 안에서 뭔가 운동권 행사를 하면 조직 짱을 보호한다는 미명 하에 온갖 주접을 싸고 대신 감옥에까지 들어가기도 하는 사수대란 조직이 있었다

오늘 인권위에서 윤 석방에 목숨 내놓고 달려드는 젊은이들을 보니

아니 윤이 언제부터 저렇게 인기있었나 싶기도 하고

예전 사수대하던 사람들 후예인가 싶기도 하고

재작년 아볘 사망 이후 일본에선 힘을 못 쓴다는 ㅌㅇ교 자금줄과 ㅅㅊ지 자금줄이 제대로 윤 부부를 물었구나 싶기도 했다

여하간 극성사생팬들 때문에 윤은 석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긴 요즘 변희재도 태블릿이 안 팔릴 걸 걱정해서인지 윤 지지로 돌아섰더만

세상일은 참 알 수 없다

2025년 2월 9일 일요일

기초연금

 국민연금가입자가 준다는 기사에 기초연금 그만 확대해야 한다는 댓글이 많이 달린 현상이 특이해 보였다

자신이 낸 것에 비례해서 받는 국민연금보다 낸 것 없이 무임승차하는 기초연금수급자가 얄미운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예전과 차이가 있다면 옛날에는 이런 얘기조차 정치적 올바름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말을 안 했지만 요즘에는 그냥 얘기하는 분위기라는 것.

기초연금 기사 볼 때마다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

몇 년 전 사무실에 정년을 코앞에 둔 부장이 한 명 있었는데, 그는 근무시간에 가끔 고개를 파묻고 뭔가 열심히 계산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했다

하루는 뭘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묻자 - 이제 몇 년 후면 자신도 국민연금을 받을 텐데, 자신은 꼭 국민연금이랑 기초연금을 같이 받아야겠기에 어떻게 하면 같이 받을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답했었는데-


그게 무슨 장기과제였는지 시도 때도 없이 계산식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여서 좀 웃기긴 했다
두꺼운 뿔테안경을 쓴 아저씨가 사무실에 웅크리고 앉아 자신 노후 계산식에 몰입해 있는 모습은 흡사 어린왕자에 나오는 수학자 같았다
본인 말로는, 배우자가 전업주부이고 자신은 재산이 별로 없어 같이 받기가 가능하다며 양자 수급에 굉장히 자신감에 차 있었는데

과연 그 부장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같이 받기에 성공했을까?

근데 내가 연금받을 즈음이면 아예 내나 안 내나 정액제로 준다고 하는 것 아닐지 싶다

2025년 2월 8일 토요일

제2의 일베

지금은 맘한 사이트지만 일베가 한 때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뻘짓 사이로 가끔씩 전문지식을 뽐내는 일력 높은 글들이 있어서였다

아마 헬스유튜버들의 약물사용 의혹에 대해,  천재소년이라 말하던 송유근의 논문 의혹에 대해 거의 최초로 심도있는 분석을 하던 매체는 조중동이나 한경오가 아닌 일베였다는 걸 지금 기억하는 사람이 있으려나

방해공작인지 역공작인지 일베는 이제 이용자와 사용자 모두 없이 사건만 일어나면 감시자들만 있는 제3의 요상한 사이트가 돼버린 지 오래.

근데 오늘 미국정치갤러리를 조사한다는 기사를 보니 디씨 인사이드 몇몇 갤도 이런 길을 걷는가 싶긴 했다

아마 저 갤러리가 처음엔 코로나백신 관련 문제점 보도하는 갤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음모론이 녹아있긴 해도 부작용 얘기할 땐 상당히 각관적인 글도 처음엔 많았지.

어떻게 백신반대가 윤 지지로 이어질까.

디씨가 완전 폐사하진 않겠지만 몇몇 멀쩡한 사이트가 망해가는 걸 보면 여기저기 멀쩡한 걸 무너뜨리는 사악한 손을 뻗친 자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2025년 2월 7일 금요일

치안 문제

 임대로 살기 전까지는 수원에 가 본 적도 없지만 살면 살수록 수원의 치안은 생각보다 좋지 않음을 절감하는 게 -

 일부러 퍽치기하고 시비거는 자들이 종종 있다

이들은 남녀 가리지 않는데 -

과거 오원춘 사건이 수원역 인근에서 벌어졌다는 걸 생각해 보면 의외로 짚이는 구석이 있다

오원춘도 수원역 인근에서 처음 본 그 피해자를 완력으로 납치해서 지동 자신의 방에서 그 지경으로 해 놨지.

거기다 같은 얘길 반복하며 한가하게 대응했던 바보같은 경찰상담원도 마치 동조자같았을 정도였지

처음 얘길 들을 땐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의문이었는데 여기처럼 험한일 당해도 아무도 안 도와주는 동네 분위기라면 여자가 끌려가며 소리질렀어도 놔뒀겠다 싶다

무서운 세상.

어제도 은근 황당한 일에서 가까스레 피하고 보니

날 도와줄 이 없는 곳에서 더 정신차리고 살아야 함을 절감한다...

과연 계약기간 지나서 살아도 될지 가끔 의구심이 든다

2025년 2월 6일 목요일

마오

 tv에 나온 윤 얼굴을 보니 머리정수리 부분은 가발이 확실한 듯?

이로서 한가발 김거니 윤썩 셋 다 가발인이네.

전부 또는 부분가발

가끔 커뮤 게시판에서 윤얼굴에 마오쩌둥 사진을 엮은 걸 보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뭐 합성까지 안 해도 원래 가발인이었다면 인민복만 착용하면 마오쩌둥 그 자체네

김거니는 장칭 닮았네

역시 자유 자유 부르짖으면서 실상은 계엄령으로 여사 1인체제를 노리던 자 답다

역시 외모는 거짓말을 못 하는 걸까

오늘은 오후 다섯 시 넘자마자 엄청난 눈이 내려 퇴근길이 아주 엉망진창이었다

내일은 좀 나으려나




2025년 2월 4일 화요일

관운

 조카가 뭐라도 했으면 하는데

뭐 내가 아이 엄마는 아니니 차마 말은 못 하겠고- 말 했다가 한번 당함-  형부가 안 되었단 생각도 든다


작은언니가 공무원에 붙을 때 엄마는 집에 들어가 불을 켜 보니 불이 들어왔다는 꿈을 꿨는데

엄마 생각엔 길몽이었다고 한다

근데 조카에겐 이런 꿈 꿔주는 사람도 없는 모양.

세월은 냉혹하게 흘러가는데

조카는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 일도 벌어지지않는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만 같다

2025년 2월 2일 일요일

조바심

 트럼프가 이런 저런 행정명령을 왕창 쏟아내는 건, 그가 러우전쟁을 보면서. 또 이제 과학기술로는 전혀 꿇리지 않는 중국을 보면서 조바심을 가진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다.  이제 1990년 소련붕괴와 독일통일이 주요 이벤트였던 40여년을 지나 새로운 세대로 흘러가는 과도기인 건 맞는 듯

나의 반복되는 불행과는 전혀 상관없단 투로 역사는 도도히 흘러간다.

2025년 2월 1일 토요일

공식적 통로

 나처럼 단톡방 따윈 아예 들어가지도 초대받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젊은 직원들에게 찍혀 괴롭힘을 당하고 억울한 일까지 당한 걸 생각해 보면

오요안나 씨는 공식적인 통로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면 충분히 받아들여졌을 텐데

아마도 주위 믿을 만 하다고 여기는 직원들에게만 자신의 상황을 호소하고 공식적인 뭔 휘슬 이런 덴 아예 문제제기를 안 한 듯?

그런 데 문제제기했더라면 실제 괴롭히지 않았던 직원들까지 싸그리 다 소탕할 수 있었을 텐데.

왠지 안타깝네

일단 공식적 통로를 통해 문제제기를 해야지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상쇄될 텐데.

물론 힘없고 빽없는 나같은 사람만 당할 수도 있지만 엠비씨는 그래도 대기업이니 내가 다니는 데보다는 공정성에 맞춰 하겠지


내일 다시 또 사무실에 나갈 생각을 하면 암담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티는 게 나를 비참하게 만든 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