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랑 캄보디아 전쟁 이면엔 야심차게 카지노로 태국이 가진 먹거리를 노리는 캄보디아의 역할이 있단다
근데 과연 카지노를 만들려면 돈이 필요할 텐데.
이 돈은 중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가져오고자 한 듯.
문제의 종교단제와 절대존엄 그 여사가 중간에 근본없는 그 건설회사를 사이에 두고 돈 주고 싶어서 캄보디아를 들락날락했던 것 같은데.
여하간 사기도 거국적으로 크게 치다 보니 아무도 못 건드는 것 아닐까
송도 총격사건을 보니 벌써 10여년이 다 되어가는 오원춘 사건이 생각난다
이번에도 경찰은 주소만 되물으며 무사태평 대응으로 피해지의 명줄을 끊는 데 현격한 공을 세웠더라.
마치 별 일 아니라는 둥 한가하게 전화받는 그녀들을 보니 진짜 위급시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싶기도 하고
송도나 수원에서 죽은 희생자들은 일찍 죽을 운명이었기에 그렇게 엽기적인 접수요원들과 연결된 건지
원래 그렇게 빨리 죽을 운명이 아니었는데 하필 바보처럼 일하는 직원들이 명줄을 재촉한 건가
뭐가 진찌 문제였을까 싶었다
오원춘 사건. 그 때 너무 충격이었던 건 두려움에 전화했는데도 정확한 주소를 말해 달라며 마치 홈쇼핑 직원처럼 한가해 보였던 콜센터 경찰접수인력이었는데
이 경찰의 뻘짓이 피해자가 그렇게 비참하게 죽는 데 큰 영향을 미쳤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큰 처벌없이 그냥 지나갔단다
어차피 죽은 거 운없어서 죽었다고 생각하란 의미였을까
이 지역에 살기 가장 꺼려졌던 게 바로 예전 오원춘 사건 일어난 장소가 지척에 있단 사실이었는데
막상 이사와서 보니 중국인들은 대림역은 애교일 정도로 너무나 많고
치안이 나쁘다고 단정짓긴 어렵지만 아침 저녁으로 퍽치기와 갑작스런 사고는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공간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래도 딱히 다른 대안이 없으니 살던 대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긴 한데
만약 운없이 위암에 당첨된다면 이 불온한 집에서 투병생활까지 해야 할 터인데 잘 될까.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정신병력도 없고 적어도 겉으론 멀쩡한 생활을 하던 부친이 오랫만에 본 아들을 자신 생일날 총쏴서 죽인다?
참 이상한 일이긴 한데 아마 부모가 자식을 평소 엄청나게 질투했던 것 아닐까.
선생이 같은 학교 1학년생을 칼로 찌른 사건이 당장 작년이었던 걸 보면 이제 한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다
하긴 총기난사 사건도 이미 40여년전 우순경 사건이란 게 있지 않던가
한국 사람들이 자신읏 화를 못 참고 아이던 어른이던 질투심에 누군가를 해하려는 이상한 증상은 상당히 그 연원이 깊은 것 같다
윤어게인 얘기하면서 응원하는 사람들을 보면
막상 자신들의 행동이 윤석열에게 도움은 안 되고 그의 구속에만 도움된 점은 전혀 인지하지 못 한다
어쩜 윤 어게인 부류들은 실상 윤에겐 관심없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그의 배우자에게 읍소하는 거 아닐까
사실 내용상으론 건 어게인하고 싶지만
그녀의 이미지가 워낙 좋지 않고 전 대통령도 아닌 그의 배우자에게 간청하는 모양새도 좋지 않으니
명목상 윤 어게인 얘길 하지만
실상 그들이 따르는 사람은
이 아수라장에도 할 거 다 하고 아직 소환 한 번 안 당한 최고존엄 김여사일지도 모르겠다
단지 그녀를 따른다는 얘길 쪽팔려서 안 하고 싶은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