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단시간 근무

 지위가 높으면 단시간 근무가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남들은 어떻게 살까 궁금해서 확인해 보니

나처럼 늙은 평직원들 중 단시간근무로 돌린 케이스가 꽤 되더라

어쩌면 단시간 근무가 약간의 방패막이 되어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그들도 나처럼 어떻게 버틸까 궁리하다가 궁여지책으로 나온 방안이 단시간근무 아닐까 싶었다


나 역시 그들처럼

단시간 근무를 언젠가 자발적으로 선택할 순간이 올지 모르겠다

그 과정이 평탄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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