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4일 일요일

짧은 여행의 기록

 엄마 팔순을 맞아 언니들과 형부 그리고 엄마 아빠와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형부가 맏사위이자 독사위 역할을 하는 걸 보니 그나마 셋 중 한 명은 결혼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고 내가 죽으면 상주는 형부가 되는 건가 싶어 그건 좀 이상하다란 생각도 들고 

요사이 한달에 한 번은 갑자기 실례를 한다는 아빠가 다행히도 여행기간동안ㆍ읏 바지에 실례하는 불상사가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얼굴 상처를 없애기 위해 먹었던 멀라스민의 부작용인지 발바닥엔 반점 또는 혈전의 검은 흔적이 좋지 않은 느낌을 가져다준다

내일은 급한대로 회사 아랫층 피부과에 가 봐야 겠다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아이고 의미없다

 지금 다시 좋은 평판을 만들기는 어려운 일.

최대한 실수없이 살아가고 마침표맺는 걸 목표로 살자


평판이란 것도 얼마든지 특정 세력에 의해 만들어질 수도 부풀려질 수도 있는 건데.
각종 평판조회사이트를 만든답시고 또 얼마나 필요이상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할지 안 봐도 뻔하다
점점 채용시장이 경력직 위주로 돌아가면서 이런 일도 일어나나 보다  
이미 서구에선 평판으로 사람을 뽑는 게 정형화되었고 일본에선 평판으로 이지매시키는 문화도 활발하단다

온갖 소재를 책과 만화로 만들어내는 나라답게 평판 관련 별의 별 책이 다 나오는 모양.

https://m.yes24.com/Goods/Detail/8221243

입사하기 위해 필기시험을 봤다는 얘긴 이제 공공영역이 아닌 이상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로 치부될 시기가 머지 않도다

2024년 7월 8일 월요일

같은 방식으로

 한은 문이 윤을 밀어줬던 방식대로 윤부부의 지원을 받으며 대통령이 될 스탭을 하나 둘 밟아가는 중인 것 같다

윤이 권력을 잡았던 방식과 동일한 패턴으로 한 역시 언론-검찰이 밀어주고 끌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누가 뭐래도 같은 식구가 권력을 잡는 게 안심이겠지..

그가 며칠 전 인터뷰에서 더불당이 9~11월경 격랑에 휩하일 거라고 했던데. 이는 곧 이재명이 구속될거란 얘기?


근데 더불당은 너무나 태평한 걸.



여사와 삼백 건 넘는 카톡으로 수시로 연락했던 폰을 지키기 위해 동료와 격투까지 마다하지 않고 끝내 그를 폭행으로 고소까지 했던 자가 그녀와 각을 세운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던 이야기다

충신 대 정치적 스승이지만 마치 서로를 칠 것처럼 으르렁대며 단숨에 대선후보로까지 끌어올리던 풍경이 똑같이 재현되고 있는데 언론에선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호들갑이다.


마치 싸우는 것처럼 꾸민 채 안전하게 가장 충신에게 뒷일을 부탁한 문처럼

윤 부부 역시 페인트모션만 취하고 실제로는 이익공동체에게 정권을 넘겨주기 위해 어울리지 않는 연극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들도 이를 알면서도 이미 정해진 후계구도를 견고하게 해 주기 위해 선뜻 들러리를 서 주는 듯 하다

역시 괜히 문 후계자가 아니다.

문윤한까지 k기회주의자 셋이 연달아 정권을 잡은 이후 한국은...좀 부정적으로 변해 있 을 것 같다

뭐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고 나의 퇴직일은 가까워질 테지만.

2024년 7월 6일 토요일

미래 먹거리

 일본처럼 소프트 핑크 영상산업이 한국의 미래산업으로 적합할 것 같은데. 

한국의 유교 페미니스트들은 반대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산업이 경쟁력을 잃어버리면 생존을 위해 한국은 각종 페미니즘 규제를 다 걷어치우고 핑크무비를 그저 산업생태계의 하나로 보게 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21세기는 누구 말대로 누구나 포르노스타가 될 수 있는 시다가 아닐까

2024년 7월 5일 금요일

소문이 사실로

 벌써 한달 전쯤인가 인터넷 게시판엔 그 여사가 여름휴가를 하와이로 가고 싶다고 콕 찝어 얘기해 수하 부하들이 어떻게 일정을 짜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얘기가 떴었는데-

어제 머칠 후 워싱턴 나토정상회의전 하와이에 들러 인도 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할 거란 기사가 나온 걸 보니

우리나라가 인도 태평양 사령부에 보낸 군인이 있던가 의아하기도 하고 여하갼 본인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갖고야 마는 그녀 성향이 참 기막히다 싶기도 하고 어차피 온갖 얘기 결국은 익명 게시판으로 다 퍼져나가는데 진짜 보안에는 아무 신경을 안 쓰는구나 싶기도 하고..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의도적으로 보안에 신경을 안 쓰는 것일 수도 있다

니들 건들 테면 건들어 봐라. 뭐 그런 거?



2024년 7월 4일 목요일

사람이 죽으면

 슬퍼할 시간보다 당장 장례절차를 밟는 데 바쁘다는 게, 작은아버지 사망을 보니 실감했다

이제 엄마 아빠 쪽 모두 두 명만 남았네



2024년 7월 1일 월요일

공익을 위한다는

이슈유튜버라면 수십년 지난 성폭력 가해자 밝히는 것보다

역주행으로 수 명이 사망한 가해자 인적사항을 밝히는 게 우선 아닐까

근데 그건 돈도 안 되고 법 위반 소지가 있으니 철저히 피한다


급발진은 아닌 것 같은데

언론에서 가해자를 절대적으로 가려주는 게 의심스럽네

그냥 그렇다는 것.

오늘의 결론- 차조심 사림조심이다